2021.02.25(목) 새벽예배 목사님 말씀 요약

작성자
윤휘종
작성일
2021-02-25 05:58
조회
1013
 2021.02.25(목) 새벽예배 목사님 말씀

본문: 사도행전 13:25-35


본문에는 사도 바울의 첫 설교가 나타난다. 바울은 비시디아 안디옥 회당에서 구약의 모든 예언이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고 있다는 것을 증거한다. 구약의 모든 말씀을 통해 오실 메시야가 오셨음을 증거한다. 바울은 특히 예수께서 다윗의 왕가의 계보를 잇는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메시야는 기름 부음 받은 자라는 뜻이다. 기름을 붓는 것은 사명계승을 선언한다. 예언자를 세울 때, 제사장을 세울 때, 왕을 세울 때 기름을 붓는다. 예수님께서는 이 세 가지 사역을 완성하시는 진정한 메시야이시다.

당시 히브리인들은 정치가로서의 메시야의 오심을 꿈꿨다. 메시야의 오심으로 인해 타국의 속박으로부터 벗어나 더 나은, 더 부유한 삶을 꿈꿨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이 원했던 메시야의 모습이 아니었다. 결국 그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몰게 된다.

그러나 예수님의 십자가 죽으심과 부활 사건은 "말씀을 응하게 한 것"이다. 이미 구약의 말씀이 오실 메시야의 고난을 예언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하신 말씀조차 성경을 응하게 하신 것이다(요19:28 참조).

32: 사도 바울도 "약속"을 전파한다.

우리와 동일하다. 우리는 십자가와 부활을 목격하지도 못 했고, 승천을 목격하지도 못 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성경의 "약속"이 있다. 우리는 약속을 믿는다. 그 약속을 통해 구원을 받았다.

광야와 같은 삶 속에서, 약속을 기억하고, 그 약속으로 인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음을 확신하고, 매 순간 구원의 감격 속에서 하루 하루 승리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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