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 그날을 기대하고 기다리며 마음밭 점검하기-4

작성자
(7-1) 허유정
작성일
2020-11-12 06:50
조회
316
마음을 결단한지, 고작 사일째 인데 알람을듣고 겨우 일어나 겨우겨우 눈을 뜨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 오늘 새벽 ㅠㅠ 당연히 이런날 무슨 말씀이 들리고 무엇을 묵상하겠냐하는 자책이 졸면서도 귀에 들립니다. 연주가 끝나고 다시 재생 되길 기다려 뒤늦게 새벽예배를 복습하며 들었습니다.

꼴랑 사일밖에 안되었는데... 그럴줄 알았다며 자책하고 멈추는 일을 오늘은 하지 않는다. 오늘은 그냥 그런날인가보다 포기하지도 않는다. 그렇게 나의 결단을 지키며 바꾸어 보는 오늘입니다. 뒤늦게라도
너는 돌아와 다시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 모든 명령을 행할 것이라(신명기30:8)

돌아와-돌이키시고-돌아오게하사, 돌아와-돌아오면

기억하라!기억하라!기억하라!처럼 뼈를 때리는 말씀으로 들리는 그 말씀입니다. 내 스스로가 얼마나 성령의 뜻에 그 말씀에 민감해져야 하는지 깨닫게 하시는 오늘의 말씀이였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더 사랑하며 더 하나님을 의지하는 가운데 언약이 실행되고 복된 역사들이 우리안에 드러나길 간절히 바란다시던 목사님의 그 바램처럼 ,기도처럼 저도 아이들을 위해 그렇게 기도합니다. 하나님 말씀을 듣는마음과 듣는지혜 그리고 언제든 깨닫고 돌이키는 행동을 할 수 있도록 그렇게만 되면 현실이야 어떻든 넉넉히 이겨낼 수 있기에 기도합니다.

어디에 있든, 어떤 고통을 겪고 있든 돌아와 돌이키면 하나님께서도 너희에 모든것을 돌이 키게 하신다.

입술만 예수님 닮고 나의 속은 여전히 나 인 것 같아 매 순간 답답한 나도 용서하는 시간을 기다립니다.

아버지 당신의 마음이 있는곳에 나의 마음이 있기를 원해요 아버지 당신의 눈물이 고인 곳에 나의 눈물이 고이길 원해요 아버지 당신이 바라보는 영혼에게 나의 두 눈이 향하길 원해요 아버지 당신이 울고 있는 어두운 땅에 나의 두 발이 향하길 원해요 - 나의 마음이 아버지의 마음 알아 내 모든 뜻 아버지의 뜻이 될 수 있기를 나의 온 몸이 아버지의 마음 알아 내 모든 삶 당신의 삶 되기를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오늘 매순간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며 이웃을 사랑할 것을 선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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