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08(수) 고난주간 특새 목사님 말씀

작성자
윤휘종
작성일
2020-04-09 13:55
조회
349
2020.04.08(수) 고난주간 특새
말씀: 마가복음 12장 13~24절

본문에는 예수님을 향한 바리새린, 헤롯당, 사두개인들의 음모가 나타난다.
그들의 질문은 예수님의 가르침에 대한 갈망이 아닌 예수님을 책잡기 위한 함정이었다.

본문의 앞에는 포도밭 소작농의 비유가 나타난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이스라엘 백성을 제사장 나라로 삼으셨지만, 그들은 선민 사상에 빠져 하나님의 뜻을 거부하고, 자신들의 욕망을 앞세워 선지자들을 핍박하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히게 까지 만들었다.

12: 그들은 예수님을 곤경에 빠뜨리기 위해 질문을 한다.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다고 하면, 로마를 추종하는 매국노로 매도하려고 했고, 세금을 바치는 것을 거부하면 로마의 반역자로 매도하려고 했다.

당시 동전에는 황제(티베리우스)의 모습을 새겨넣었다. 예수님은 황제의 것은 황제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드리라는 지혜로운 대답을 하신다.

18~23: 부활이 없다고 믿는 사두개인들이 이러한 질문을 한 것은 정말 부활의 비밀을 알고 싶어서가 아니라 예수님을 트집잡기 위해서였다.

그들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나라에 관심이 없었고, 오직 자신들의 기득권을 유지하는 것에만 관심이 있었다.

그들 중 어느 누구도 진리를 위한 무릎 꿇음이 없었다. 그들의 불행한 면..

24: “오해함”=> 곡해했다.
“하나님은 산 자의 하나님이시다!”

예수님은 이 땅에서 죄인들과 함께 어울리셨다. 죄인들이 옳아서가 아니다. 그들은 진리에 대한 목마름이 있었다. “이렇게 살아서는 안 되는데...”
그들은 하나님 없이는 안 되는 삶을 살았다.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마가복음 2:17-

하나님은 가진 자, 힘 있는 자의 하나님이 아니시다. 

하나님은 갈망하는 자의 하나님이시다. 

성령이 주시는 힘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하나님을 더 의지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왜곡된 가치관을 버리고 더 무릎꿇는 겸비함과 영혼을 바라보는 시선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는 하루를 올려드리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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