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01(수) 온라인 새벽예배 목사님 말씀

작성자
윤휘종
작성일
2020-04-01 16:48
조회
329
2020.04.01(수) 온라인 새벽예배
말씀: 요한복음 11장 1~16절

나사로가 죽게 되어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해치려고 함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다시 유대로 가신다.

“사랑하는 자”가 3절, 5절 두 번에 걸쳐 나온다.

사랑하는 자가 죽게 되면 즉각 달려가는 것이 마땅하지 않나?

예수님께서는 이틀을 더 유하신다.

왜 지체하셨을까?

1. 4절: 죽을 병이 아니라 나온다.
2. 4절: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다.

사랑하는 자이지만, 예수께서는 충분히 기다리셨다.

사랑하는 자면, 안 죽는 것이 맞지 않는가?

사랑하셔서 죽을 병에 걸린다?
사랑하시는데 병들고, 빨리 가지 않으신다?

예수님의 하나님 되심, 영광을 드러내는 게 사랑의 핵심이다.

우리는 사랑을 떠올리면, 나를 위해 무언가를 해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사랑은 하나님의 뜻이 그 사람을 통해 드러나는 것이다.

시간을 지체하지 않았으면, 나사로가 살아있을 때 만날 수 있지 않았을까?

7절: 예수님은 가지 않고 말씀만 해도 낫게 하실 수 있는 분이다.

9~10절: 아직 하나님의 때가 아니다.

11절: 부활의 주권이 당신에게 있음을 선포하시기 위해. 당신도 사흘만에 살아날 것을 선포하기 위해.

왜 사랑하는 자의 질병, 죽음을 통해서 역사하시나?

왜 즉각 치유하시지 않고 충분히 기다리시나?

주께서 그 사람을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그 사람을 통해 영광을 드러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자를 통해서 주님이 영광을 받으신다.

11절: 도마의 농담. 미성숙한 모습.

사랑하시기에 고통 가운데 하나님의 신실하심, 함께 하심이 드러날 수 있다.

하나님이 당신을 많이 사랑하십니다.

고통 속에서 그 사랑을, 하나님을 알고 바라보아, 고통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는 거룩한 현장으로 선용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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