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우리 언제 교회 갈 수 있어요?  "

" 더 기도해야지~곧 갈 수 있을꺼야"

오늘은 세딸들이 자기가 가장 아끼는 옷을 꺼내입습니다.

일생일대의 위기  가운데서도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바라보며 감사를 고백한 다윗...한번도 겪어보지 않은 요즘의 상황들... 현실은 힘들지만 작은 배려와 위로에도 감사하는 다윗의 모습을 보며 나는 지금의 상황을 어떠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있는가...생각해봅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길어진 요즘~ 더 감사해야지 하면서도 불평하던 모습들이 떠올랐습니다.

비참한 현실속에서도 부족함이 없도록 채우시는 하나님, 큰 위기 가운데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말씀과 기도로 지금의 위기를 잘 견디고 더 감사해야겠습니다.

오늘은 세 딸들도 더 집중해서 예배를 드리는 모습에 감사합니다.  예쁜 봄 원피스 입고 신나게 예배당가는 날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