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믿고 굳게서리라

작성자
허유정
작성일
2019-11-27 16:51
조회
1609
아브라함, 이삭과 야곱... 선조들에게 약속하신 그 땅에 대한 확신이 있었던 갈렙! 여호수아가 지도자로 세워지고 45년 성경에 언급도 되지 않던 그 갈렙이, 긴 세월이 지나서 헤브론을 구하며 다시 성경에 언급되었다 말씀을 들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어떨것 같냐는 목사님의 물음에 절로 고개가 도리도리 해졌습니다. 80대의 노인이 나는 아직 하나님의 약속을 수행하기 충분하다 하는 그 말과 그 믿음. 나는 어떤 약속과 사명을 붙들고 예배하고 있는가 생각해보았습니다.

미숙하여 나에게 주신 약속과 사명을 깨닫지 못했으나

나의 신앙이 삶으로 반영되는 모든 순간을 통해 남편이 믿음의 가장으로 성장하고, 아이들이 하나님을 모르는 다른 세대가 되지 않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따르는 다음세대가 되길 늘 기도합니다. 하지만 그저 보고 따라오라고 하기엔 신앙도 삶의 모습도 여전히 부족한 엄마입니다. 전 인격을 드리는 예배자로 기도자로 또한 말씀을 듣고 깨닫는 지혜자로 서게 도와주시길 깊게 바라며 기도해봅니다.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당연히 기도하고 예배할 때 하나님의 섭리가 이뤄진다던 그 말씀. 내 힘과 내 능력으로 무엇이 된다고 하면 그것이 인본주의와 무엇이 다르냐 하시던 말씀!! 오늘 하나님의 섭리 말씀을 들으며 다시 떠올려보았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며 예배자로 있음이 내 상황이나 환경에 상관없이 무조건 감사합니다.

하나님 하늘문이 열리는 그 예배의 시간을 늘 준비하며 깨어 참여하길 간구합니다. 나의 삶을 통하여 기도자로 예배자로 지혜자로 그리고 결국엔 전도자로 모든것을 감당할수 있게 도와주세요♥
전체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