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는 그 무엇  !
•  이 또한 지나가리라 ~~ 는 단어는 행복할 때 쓰는 말이 아니다.

나를 아프게 하고 힘들게 하고 괴롭게 하는  ...

그래서 ....

피할 수만 있으면 피하고 싶은 그 무엇이 있을 때 하는 말이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는 말은

고통과 고난 중에 있는 사람들에게 너무나 큰 위로가 되는 단어였건만...

우리 인생 가운데 영 ~ 원 ~히  !!   지나가지  않는것도  있음을 알게 하신다.

 

육체의 가시를 제거해 달라고 그렇게도 기도했던 바울 ~

바울의 순종함을 귀하게 보셔서라도

한 번쯤은 들어주셨어도 좋았으련만은....

네가 평생 끌어안고 살아라 ! 말씀하셨단다.

( 사랑이 많으신  ~ 좋으신 우리 하나님이  ~ 어찌 그러셨을까 싶을만큼 .... )

약할 때 강하다는 ?? 이해 안 되는 말씀을 하시면서....

그러나 ...

우리는 신앙이 성숙해질수록

들어주시지 않는 것도 ㅡ응답인 것을 배우게 된다.

ㅡ 일평생 '자기 의'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하나님의 해법 이라 말씀하신다.

ㅡ 내 필요보다 하나님의 필요를 앞세워야 함도 알게 하신다.

& 구하는 대로 다 받으면... 절대적으로 !! 교만해진다고 말씀하신다.

 

피할 수만 있으면 피하고 싶은 그 무엇을 ,,,,

지나가게 해달라는 기도보다는....

(때로 다투기도 하지만 그래도 함께 있어서 좋은

ㅡ오래된 친구처럼  ....

의연하게  ~~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 는  고백도 해보면서 !

 

함께 걸어갈 수 있는 지혜 주시기를  간구하는 새벽 ....

옷깃을 스며드는 매서운 추위에도   .... 감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