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의 순례자 구레네 사람 시몬....

작성자
조정희
작성일
2024-03-29 07:34
조회
98
고난주간 특새 5일째

부어주시는 은혜가 너무나 깊고 절절합니다.

구레네 사람 시몬 !!

불가항력적인 은혜로 부르심의 사명을 받고

억지로 메고 올라간 십자가였지만

사명뒤에 이어진 축복은 상상을 초월할 수 없는 은혜였습니다.

 

자발적으로 사명 감당함도 은혜지만

때로는   강압적인 부르심으로 보여지는

억지로 ? 의 부르심에도 큰 축복을 베푸시는 모습은

 

무지한 우리들을...

고집스런 양 같은 나를....너무나 사랑하시기에

외면할 수 없어

어떠한 방법으로든 '구원해 내시고야 마는 주님의 열심'과

그 눈물이 절절하게  느껴집니다.

 

특새의 은혜를 나눠봅니다.

*억지로 멘 십자가의 은혜 ..... 막 (15장  21 ㅡ32절)

억지로 십자가를 메고 골고다 까지 올라가게 된

구레네 사람 시몬, 거절할 수 없었던 사명

제자들에게 부여된 사명이었던 십자가를 지고 따르는 일이

무명의 순례자였던 시몬에게 부여 됩니다.

 

채찍을 맞아 만신창이가 된 예수님의 몸을 부축하며

예수님의 고난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삼일 만에 부활하신 그 장면을 생생하게 목격하며

예수님이 걸어가신 그 길을 시몬도 걸어가게 됩니다

 

하나님의 주권 !

불가항력적인 은혜, 거역할 수 없는 은혜로 부여된

주님의 부르심이

그와 가족 모두가 위대한 동역자로 세워지고

영원한 생명책에 기록되는 축복이 됩니다.

가진 모든 것을 다 잃게 된 상황 속에서

욥이 드렸던 고백은 하나님의 주권을 철저하게

신뢰했기에 드릴 수 있었던 고백이었습니다.

 

(욥1장 21)

“주신이도 여호와시오,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며

유대 종교지도자들과 강도들은 모욕하고 있습니다.

 

31ㅡ32절

“그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

십자가를 짊어지기 전까지는

하나님이 얼마나 나를 사랑하는지 그 깊이와 넓이를

우리는 이해하지 못한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고난의 현장에서 예수를 바라보게 된

구레네 사람 시몬은

억지로 지게 된

십자가였지만 감격하는 인생이 되었습니다.

그 은혜가 우리 안에 임하게 되기를 소망하며.

십자가 사건이 바로 나를 위한 것임을

깨닫는 특새의 은혜 가운데

온전히 예수를 따르게 되길 기도하며

그 크고 놀라운 사랑을

가슴속에 절절하게 담아봅니다.

 

나의 길 오직 그가 아시아니 나를 단련하신 후에

내가 정금 같이 나아오리라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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