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바

작성자
구진숙
작성일
2024-03-27 22:55
조회
128

3/27 바라바(고난주간 3일차)_막15:6~15

바(아들)-라바(아바, 아빠) : 아버지의 아들…

- 예수님은 정말로 죽어야 할 ‘바-라바’를 대신하여 십자가의 형벌을 담당하셨습니다.

-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인 우리, 바로 나’를 위해 죽임을 당하신 것이었습니다.

빌라도가 명절(유월절) 전례로 죄수 사면의 선택을 놓고 유대인들에게 물었으나, 무리는 그들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이 아닌 ‘로마에 대항하여 반란을 일으킨 소위 유대인의 혁명가인 바-라바’를 놓아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 요구의 뒷 배경을 목사님의 말씀으로 자세히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1. 대제사장들의 시기(성령의 지배받지 않은 상태)가 있었고,
  2. 대제사장들에 의해 예수는 유대인의 왕으로 능력이 없다고 충동(선동)된 무리가 있었고,
  3. 로마황제에 충성할 임무가 있음에도 무리에게 만족을 주고자(자신의 자리보존을 위해 유대인을 의식)하여 예수님을 넘겨준 빌라도가 있었습니다.

모두 성령의 지배받지 못한, 자기의 유익과 안위에 눈이 멀어 진정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외면하다 못해 십자가에 못박아 죽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죽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응하게 하려 하심이었습니다.

바라바는 당장에는 육체적 죽임을 면하였으나, 영원한 형벌은 피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바로 나는 예수님의 십자가에 피흘리신 대속의 사랑으로 영원한 생명을 얻었습니다.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예수님께서 나를 위하여 죽인 바 되심을 깨닫고 묵상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또한 순간순간 위험한 나의 소욕을 제어하여 주시는 성령의 지배를 받음이 감사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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