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계획하셨습니다

일반
작성자
(7-1) 허유정
작성일
2021-02-09 06:28
조회
1198
지난주 오전사랑방이 끝나고 우연히 새롭게하소서- 엄정화님 썸네일을 보게 되었습니다. 전에 갑상선암을 겪고 전 처럼 노래 하기엔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사실이 최근 방송으로 나오고 얼핏 듣게되어 이 영상에 관심을 갖고 듣게되었습니다. '아! 이렇게도 하나님이 만나주시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자 왜 우리가 복음의 씨앗을 뿌려야 하는지 다시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랑방식구들 단톡에서 나눈것을 올려봅니다.



부족하지만 (사랑방나눔은 은혜나눔터보다 더 정제되지않아 부끄럽기도 하지만) 이렇게 올리는 이유는 준비해주신다는 그 전도 복음의 영상이 너무 감사하여 꼭 전하고자 하는 의지, 선포입니다.

돌아서면 니가, 너의 삶이 복음을 전하기에 합당하냐. 이런 마음이 들곤합니다. 더욱이 어머님과는 제 마음의 불편함을 드러냈던 일들도 있었고, 아버님은 작년 생신때 늘어나는 확진자들을 보시며 교회가 문제라며 말씀하신것을 들었기에 ... 자꾸 망설여지는것도 사실입니다. 시 부모님과 시동생가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은 내 몫이 아니라며 매번 살짝 밀어두었음을 고백합니다. 귀향도 귀성도 없고, 또 믿지않는 가족에게 대면하여 복음을 전하는 숙제도 없는. 코로나로 갇힌것 같지만 어쩌면 마음은 편할 것 같은 그런 명절.

그러나 지금 제2부의 예배의 막은 올랐으며, 나는 어떤 영적예배의 삶을 살고 있나 순간순간을 점검해야 한다고 하신 말씀을 기억합니다. 또 하나님의 계획과 그 때를 알 수는 없지만, 구원받은 나는 내 삶이 예수닮을 때까지 기다린다 할 것이 아니라. 복음전함은 예수님 만난 즉시로 가능하다하신 목사님의 그 말씀을 되새기며! 또 아빠아버지 하실 일을 기대하며. 복음의 씨앗을 전하고 뿌려야 함을 깨닫습니다. 전도영상을 공유하며 짧게라도 어떤 메세지를 보낼것인가 기도하며 준비하겠습니다. 사람은 알수도 없는, 아빠아버지께서 이루실 그 기적은 이미 아버지께서 계획하셨음을 오늘 새벽 또 믿게 됩니다.
31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사도행전9장31절)

우리가 철저하게 변화되어서 사울처럼 쓰임받아야 되고요, 또 바나바처럼 진정 교회와 그들을 연계시키고 그들을 파송시키는 거룩한 생명(성령)들도 가득 해야 할 것 입니다. 그런 소중한 만남과 회복과 배려와 격려와 하나님의 파송들이 이뤄져서 주의 복음이 아름답게 확장되는 현장현장을 함께 공유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2월9일 목사님새벽말씀중)

*코로나가 좀 잠잠하여 새벽예배를 나갈때마다 맨 앞자리에서 말씀을 예배를 드리시던 박정묵집사님을 기억합니다. 저도 삶의 어려움 그리고 두려움 그리고 다가올 질병앞에서도 박집사님처럼 늘 예배자로 기도자로 하나님 앞자리에 앉아 있어야 함을 배웠습니다. 박집사님과 가족분들을 위해 기도했고, 오늘도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끝까지 예배자로 계셨음을 존경합니다. 예배자로 늘 그 자리에 계셨음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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