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신목사입니다.

목사님추모(외부)
작성자
김덕신목사
작성일
2022-04-21 23:54
조회
2085
주 안에서 사랑하고 존경하는 박정식목사님!

목사님으로부터 많은 사랑의 빚을 진 김덕신목사입니다.

목사님을 보내고 나서 먹먹하고 허전한 마음을

달래보려고 아내와 함께 바닷가를 다녀왔습니다.

집에 돌아왔지만 여전히 아직도 마음은 허전합니다.

제가 이럴진대 사모님과 가족들, 성도님들의 마음이야

얼마나 힘들까를 생각해 보니 마음이 울컥합니다.

늦은 이 시간...

은혜 나눔터에 들어와 보니...

구구절절 목사님을 그리워하는 성도님들의 글들을 보며...

저도 두서없이 자판을 두드려봅니다.

한 사람이 진실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순종하였을 때...

영혼을 사랑하고 섬겼을 때...

진정한 제자가 되었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를 박목사님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목사님을 만나 가까이서 교제할 수 있었던 것은

저에게 너무나 큰 특권이었고 복이었습니다.

남은 생애 저도 목사님처럼 제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영적인 영향력을 끼치며 살겠습니다.

목사님을 보내고 저처럼 먹먹해 하고 허전해 하는

은혜의 교회 동역자님들의 마음을 성령님께서

만져 주시길 기도해 봅니다.
전체 5

  • 2022-04-22 16:10

    목사님을 뵈면 다른 교회 목사님이라는 느낌보다 작은아버지와 같은 가족의 느낌이 있습니다.
    입관예배때 목사님께서 전해주신 말씀이 마음에 큰 위로와 감동이 있었습니다.

    사실 여전히 먹먹하지만,
    목사님께서 전해주신 천국에서 만날 그 소망을 품고..
    치열하게 삶을 살아내라는 원로목사님의 말씀을 붙들고 오늘을 살아내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목사님!


  • 2022-04-22 13:19

    김덕신 목사님
    목사님 장례예배 가운데 목사님께서 함께 해주셔서
    너무 큰 힘이 되고 위로를 얻었습니다
    입관예배 때 목사님이 전해주신 말씀을 통해 천국 소망을 더욱 바라보게 되었고,
    우리 목사님의 마음을 비추어 마지막 말씀을 대신 들려주신 것 또한 감사합니다..
    여전히 그리운 우리 목사님이지만
    천국에서 다시 만날 그 날을 기대하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하며 살아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덕신 목사님^^


  • 2022-04-22 12:58

    우리 목사님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었던 김목사님..
    목사님을 통하여서도 많은 은혜를
    누릴 수 있었음도
    저희들에게 큰 축복이었습니다.
    늘 감사하고 감사하며
    또 뵐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 2022-04-22 23:27

    김덕신목사님!!! 앞으로도 많이 뵙고싶어요.. 우리에게 큰 위로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목사님! 늘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 2022-04-23 08:18

    인생에서 참으로 어려운 때에 우리 목사님을 뵈었습니다.
    한참 자라가고 있을때에 김덕신 목사님을 뵈었습니다.
    매년 오셔서 열정적으로 들려주시던 그 말씀으로 도전도 받고, 찬양도 하며,
    더욱 더 감사의 마음으로 힘을 내게 되었습니다.

    우리 목사님을 먼저 떠나보내고 슬픈 마음으로 지쳐있을 때,
    모두의 위로의 말씀도, 베풀어 주시는 사랑의 손길로도 메워지지 않는 마음속 슬픔을,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소중한 시간에, 귀한 예배를 통해 위로와 소망과 다짐을 갖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앞으로 목사님을 뵙게 되면 우리목사님 생각이 더 많이 나겠지요.
    그래도, 이제는 슬픔이 아니라, 마냥 그리움이 아니라..
    우리 주 예수님의 눈으로, 손길로, 마음으로, 행하심으로 섬김을 날마다 보여주신 우리목사님의 가르치심을
    되새김하는 소중한 시간들이 되겠지요.
    그 순간들을 그려봅니다. 그리고 찬양하며 기대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오래도록 감사의 마음으로 다시 뵈길을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