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사경회_1일차 저녁]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작성자
차용민
작성일
2023-11-20 00:38
조회
73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에 대한 확신, 그리고 말과 행동이 성경에 근거하는 성경적 세계관....
세상을 보는 시각을 말씀에 근거하며, 매일의 자백이 성화의 과정임일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한 사사시대의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이 지금의 저와 오버랩이 되는 것 같습니다.
삶의 평안과 죄의식이 없다고 해서 지금 제가 신앙생활을 잘 하고 있다고 할 수 있는지 돌아봅니다.
성경적이고 객관적인 시각에서의 신앙생활이 자신을 의롭다고 여기는 바리세인처럼 감히 말씀을 제 소견이 올은대로 판단하지 않았는지 회개합니다.

목사님의 말씀과 같이 매일의 죄를 짓고 살고 있는 삶이지만, 윤리적 관점에서의 죄만 아니면 된다는 안일함에 빠져 있습니다.
내가 모르게 지은 죄, 또한 양심에 어긋나지 않았지만 말씀에는 부합되지 않는 말과 행동 하나하나가 모두 죄였음에도 죄의식이 무더져 자백하지 못하고, 점점 마음이 강팍해 지고 있었음을 깨닫습니다.
바울조차도 죄인중의 괴수라고 하는데, 성경말씀에 근거하지 못해 일상속에서의 죄를 자백하지 못하는 모습이 어리석게 생각됩니다.

오늘 말씀 중에 회개는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라고 하셨는데, 저에게 있어 회개의 때는 지금입니다.
설교 말씀에 대한 겸손한 청중으로 깨닫는 은혜로 회개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비진리를 진리로 바꾸는 성경적 세계관을 통해 회개의 열매를 삶에서 보이며 겸손한 크리스천으로 성화의 과정으로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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