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가 마무리되어 가는 지금 다사다난했던 한해 끝에 김덕신목사님의 말씀은 저를 돌아보는 시간과 남은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내년에 대한 힘을 생기게 하시는 말씀이었습니다

작년에 너무 많은 은혜를 받아 올해의 부흥사경회를 기다렸습니다

전도축제로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고 지친 가운데 듣게 된 말씀은 회개였습니다

회개라니... 하나님은 정말 저의 부족함을 너무나 잘 알고 계신 것 같습니다

아직 해결되지 않은 마음한켠을 답답하게 하는 것이 있는데 회개를 하지 않으려는 저의 마음을 들여다보게 하셨습니다

회개는 비진리를 거부하고 진리를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하셨는데 저는 회개도 선택적으로 하고 있었구나 회개를 선택적으로 하다니 예배를 마치고 부끄럽다는 생각이 가득했습니다

하지만 사경회를 마치고 나면 하나님은 저에게 회개함을 주시고 진리를 알게 하실거라는 믿음으로 이번 사경회도 열심히 겸손한 마음으로 집중하여 잘 들어보겠다 다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