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과 바울의 두려움

작성자
김지은J
작성일
2023-11-21 09:55
조회
64
오늘 말씀의 키워드

성령! (아니면 결국 종교인. 율법은 죄를 깨닫게 하기 위해 주신 것)

창조! (안식에 동참하며 하나님이 창조주임을 기억하고 그분의 창조를 누려라)

구원! (구원받았음을 감사)

관계! 사랑! (안식년은 타인에 대한 배려. 너와나의 경계선을 허물며 사랑의 관계를 만들어라 사람은 사랑, 관계의 존재로 하나님께서 창조하셨다)

전 다행히? 열심이 별로 없는 게으른 사람입니다만...복음을 정확히 알면 1.2번 열심을 구별할 수 있고, 2번 열심은 성령님께서 주시는 것이라 하셨으니 2번 열심을 구해야겠다 마음먹다가 게으른 사람이라... 설교시간에 잠시 살짝 졸고 말았네요 . T.T 열심히 준비해 주신 목사님과 하나님께 너무 죄송합니다.

어제 저녁 말씀에 성경은 '알아서 가르치는 것'이 아니고 '저자의 마음을 읽어야 한다'고 하셨는데 요즘 어와나 성경퀴즈대회 준비가 시작되어 아이들에게 좋은 성적을 내게 하고 싶은 마음에 뚫어져라 핸드북을 파면서... 직장다니며 사경회도 참석하고 대회준비도 하고 '아 바쁘다 바빠. 피곤하다 피곤해' 라는 마음과 함께 1번 같은 열심이 살짝 올라오려고 했었는데... 오늘 새벽 말씀을 듣고

'아 게으른 나지만... 2번 열심을 주시는 것은 성령님이니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교사'가 될 수 있다면... 아이들이 말씀을 공부하며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사람으로 자랄 수 있다면 그걸로 족하다.' 라는 마음과 함께 피곤하다는 생각과 분주한 마음은 사라지고 감사함이 가득차고 있습니다

설교시간에 깜박 조는 저 같은 게으른 자에게도 이런 마음을 주셔서 써 주시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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