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터널

작성자
송도중고등부 임서영
작성일
2020-03-29 12:50
조회
422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힌 여인을 돌로 쳐 죽이려는 바리새인들을 보고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하신다. 바리새인들은 양심의 가책을 느껴 돌을 내려놓고 그 자리를 떠난다.

내 안의 터널이란? 나는 내안의 터널이 양심의 가책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내가 전에 죄인인 사실을 부정하고 예수님을 원망한 적도 있었다. 나 스스로는 죄인이 아니라고했었다. 하지만 예수님을 전적으로 만나고 나는 나 스스로를 죄인이라고 여겼다. 그렇지만 내가 죄인이라는 사실에 양심의 가책을 느끼며 살아오지는 못한것 같았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시기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셔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다.그것을 나는 지금까지 당연하게 여기며 살아온것 같아 마음이 아팠다. '나는 왜 그 사실을 당연하게 여겼을까? 나는 내가 죄인임을 깨달았으면서도 왜 양심의 가책을 느끼며 살아오지 못했을까?' 지금껏 왜 나는  그 사실에 대해 감사와 또 회개의 기도를 제대로 드리지 못했을까? 라는 생각으로 마음이 아파왔다.

이 말씀을 듣고 죄인인 나를 더이상 죄인이 아니게 해주신 예수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언제나 그 은혜에 보답하며,  양심의 가책을 느끼며 살아야겠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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