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빛 되신 주 , 내 삶에 빛 되신 주

작성자
중등 2부 이수아
작성일
2020-03-29 12:43
조회
430
세상에서 , 내 삶에서 빛 되신 주 - 요한 복음 9장 3~7절

"내 삶의 빛되시는 주님" 이라는 말씀은 오늘 내게 많은 생각이 들게끔 했다.

말씀을 묵상하며 내가 삶을 살아가면서 지은 많은 죄들을 다시 회상해보았다.

큰죄부터 작은 죄까지 셀수 없이 많은 죄들이 내 머릿속을 맴돌았다. 그 상황에 놓였을 때에만 주님께 죄송하다고 회개하고 간구했지 그후에는 주님을 찾지 아니한 나의모습이 어리석게만 느껴졌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내가 그러한 실수를 반복하더라도 나를 붙잡아 주시고 떠나지 않으신다는 말씀은 나를 위로하고 감싸주었다. 내가 주님을 떠나는 날은 너무나도 많았지만 주님은 한번도 나에게서 떠나지 아니하시고 날 기다리셨다는 것에 너무 죄송하기만 하였다.

하나님께서 주신 사랑을 내 주변에 사람들에게 전하는 복된 삶을 살아내고 싶다고 느꼈고 , 매번 말씀을 들으며 그때에만 그 은혜와 감동을 느끼는 것이 아닌 매순간 주님이 주신 마음을 품고 삶 속에 적용하며 살아가고 싶다고 느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시는 시련과 고통이 나를 힘들게 하시려는 것이 아닌 내가 더욱 단단해질수 있게끔 나를 고치시고 만드는 과정이라는 것을 되새기며 살고 싶다.

막상 나에게 위기가 오면 힘들겠지만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나를 사용하신다는 것을 마음에 품으며 내 속에 있는 단단한 돌덩이를 깨고 마음을 열어 주님께로 향하는 터널로 나아가 빛의 역사를 경험하는 값진 삶을 살아갈 것이다.

내가 세상에 것에 빠지는 일이 있더라도 바로 깨달아 주님께로 돌아갈수 있게끔 히스기야 처럼 협박 편지를 받았을 때도 주님께 기도하는 삶, 욥처럼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주저 앉아도 주님만 붙드는 삶, 시각장애인분들처럼 고통에 더한 고통을 얻어도 주님을 찾는 삶을 살아 가려고 노력할 것이다.

오늘의 귀한 말씀을 들으며 미쁘신 주님이 내게 주시는 삶에 항상 감사하며 주님의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존귀한 삶을 살아내고 싶다고 느낄 수 있었다.
전체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