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을 걷는 시간이 카이로스의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작성자
차용민
작성일
2020-03-29 19:13
조회
410


국가의 위기를 넘어, 개인의 위기가 찾아오기 시작했다.
국내 상황이 진정국면(아직은 안심하기는 이르지만)의 초입에 접어들었지만, 미국과 이탈리아는 이제 시작이다.
앞으로 경기가 얼마나 어려워질지 모르지만, 목사님의 말씀처럼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의 삶으로 다시 들어가는 상황이다.
힘든 시련이 하나님의 시간이 되기를 소망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내게만은 시련이 넘어가기를 원하는 마음이 반반인 시기이다.
하나님께 더 무릎을 꿇으며 인내심을 가지고 다가올 회복의 시기를 준비해야 하건만, 유대인과 같이 단선적인 시각으로 상황을 맞닥뜨릴때가 더 많은 것이 사실이다.
바빌론 포로시기에 보이지 않는 회복의 시기를 기대하며 자신의 거룩성을 회복하는 이스라엘과 같이,
예수그리스도의 메시아되심 믿고 실로암으로 향하는 소경과 같이,
나의 생각은 잠시 접어두고 하루하루에 최선을 다하며, 카이로스의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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