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바울과 죄 그리고 나

작성자
송도중고등부 김예선
작성일
2020-04-05 20:15
조회
353
오늘은 목사님께서 죄에 관해 얘기해주셨다. 죄라는건 목적을 벗어났다, 하나님이 우리를 용서하셨다. 이런 뜻이다. 그런데 그렇지만 우리를 너무 사랑하신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모두 지시고 십자가에서 돌아가셨다. 그런데 나는 죄사함을 받았으니 마음대로 살아도 되겠지? 생각했다. 그렇게 내 마음 속에는 죄가 쌓였고 사도 바울처럼 그게 모두 하나님을 위한 일이라며 포장했다. 그런데 오늘 설교를 듣자마자 마음이 쿵 내려앉았다. 이러한 나를 미워하시는것도 당연한 일인데 그런 우리 맘 속에 죄도 의롭다고 하시는걸 들었기 때문이다. 나는 정말 눈물이 나는것 같았다. 그리고 늘 고난주간이 힘겹고 왜 해야하지? 이런 생각이 들었지만 이번 고난주간에서는 정말 그 은혜 그 사랑을 기억하며 내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처참하게 돌아가신 예수님을 기억하며 진심으로 뉘후치고 그 죄를 다 털어놓는 시간이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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