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나를 위하여!

작성자
고등1부 김성경
작성일
2020-04-05 12:58
조회
575
예수님께서 나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못박히신 사실은 알고있었지만 '죄'라는 단어가 예수님께는 매우 치욕스러운 단어일 것이라는 것은 오늘의 예배를 통해 알게되었다. 치욕스러움을 견디시며 우리에게 은혜를 주신것이 너무나도 감사했다. 예수님께서 나의 죄를 사하여 주셨지만 나는 항상 그것을 기억하며 감사한 삶을 살고있는지 생각하게 되었다. 나는 예수님께서 주신 삶을 원래의 예수님께서 목표하신것과 다른 삶을 살고있는 것 같았다. 항상 세상의 일에 불만이 많았으며 최근들어서는 말씀보다 세상의 것을 더 가까이 한 나를 발견했다. 항상 '하나님의 자녀다운 모습으로 살아가야지'하며 다짐하면서도 금방 세상의 것을 바라보는 나를 발견하게 된 것이다. 오늘 말씀을 듣고 난 후에 나의 삶의 태도가 바뀌어야 한다는 것을 강하게 인식하게되는 또한번의 계기가 되었다. 이번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를 통해 아침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시작하는것을 목표로 삼고 특별새벽기도 이후에도 큐틴으로 하루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시작하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다.

그리고 오늘 설교말씀 후에 '모든 능력과 모든 권세' 라는 찬양을 드리며 오늘 설교말씀과 연관시켜 생각해보았다. '짓밟힌 장미꽃처럼 나를 위해 죽으셨네 나의 주'라는 가사를 부르며 어떤 세상의 경이로움, 값진 보물보다 귀하신 장미꽃과 같은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못박히셨다는것을 생각하며 눈물이 고였다. 이 텍스트를 쓰면서도 '누가 나를 위해 대신 십자가에 못박힐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오늘의 설교말씀은 나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다시한번 상기시켜주는 시간이 되었다. 오늘을 계기로 더욱 발전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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