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06(월) 고난주간 특새 말씀 요약

작성자
윤휘종
작성일
2020-04-07 13:33
조회
702
2020.04.06(월) 고난주간 특새

말씀: 마태복음 21장 1~11절

예수님의 마지막 예루살렘 입성이다. 평소에는 은밀히 올라가셨지만 이 시간에는 공개적으로 올라가신다.

2절: 미물에 불과한 나귀지만 이마저도 철저히 준비된 사람을 한 번도 태워보지 않은 새끼 나귀였다.

이는 스가랴서의 예언을 성취하기 위함이었다.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 -스가랴 9:9-

유월절에 어린 양의 피를 문설주에 발라 죽음이 넘어가듯이, 예수께서 친히 어린 양이 되셔서 우리의 죄를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신다.

3절: 창세 전부터 우리를 향한 성부 하나님의 구속의 계획이 있었다.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에베소서 1:4~5-

준비된 어린 양께서 준비된 나귀를 타신다.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요한복음 1:29-

철저하게 낮아지기 위해 그 분이 이 땅으로 오셨다.

9절: 진정한 왕으로 이 땅에 오셨다. 진정한 왕임에도 불구하고 철저히 나아시셨다.

11: 예수님에 대한 잘못된 지식이다. 예수님은 선지자가 아닌 메시야, 구원자로 이 땅에 오셨다.

정복자가 아닌 어린 양으로 겸비하여 입성하셨다.  왕이심에도 불구하고 말을 타고 당당히 호령하는 모습이 아닌, 어린 양의 모습으로 입성하신다.

예수께서 낮아지신 것처럼 이 땅에서 여전히 겸비하고 섬기는 삶이 진정한 크리스천의 면모이다.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이하여 위기 속에서 겸비하여 무릎 꿇고 더 낮아지고 십자가를 바라보는 기회로 선용해야 한다.

예수님의 겸비함과 무릎 꿇음을 닮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깊이 경험하는 고난주간이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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