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11(토) 고난주간 특새 목사님 말씀 요약

작성자
윤휘종
작성일
2020-04-11 13:12
조회
474
2020.04.11(토) 고난주간 특새
말씀: 마가복음 16장 9~18절

죽음이라는 어둠도 부활의 찬란한 빛을 막을 수는 없다.

우리의 마음은 죽음의 고난, 고통이 아닌 부활의 찬란한 빛에 놓여있어야 한다.

*복음서마다 포커스를 맞추는 부분이 다르다.

마태복음: 전통 유대 종교인을 향해 다윗의 후손이신 예수님에 집중한다.

마가복음: 갈릴리 북부, 소위 마가 공동체로 불리는 소외된 공동체를 향해 ‘섬김의 종’으로 오신 예수님에 집중한다. 족보 또한 나오지 않는다. 그들의 삶이 역동적이고 긴박한 만큼 급진적이고 역동적인 전개를 담고 있다.

누가복음: 전 세계에 흩어진 유대인 디아스포라와 이방 초신자를 향한 말씀.

요한복음: 신성을 가진 예수님. 하나님의 영광의 본체이신 분.

14: 소외된 공동체를 향한 복음서답게 초대교회의 리더십을 갖는 제자들을 꾸짖는듯한 느낌의 말씀. 그들이 3년동안 배웠음에도 불구하고 깨닫지 못하는 모습을 책망하신다.

막15:39: “이분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다”는 백부장의 고백. 다른 복음서는 “다 이루었다”는 예수님의 고백으로 십자가의 마지막 모습을 다루는 것과 다르다. 
이방인이자 학살자인 백부장의 입술을 통해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나타낸다.

11~13: 부활이 사실임에도 듣고도 믿지 않는 제자들의 모습. 그들의 마음이 완악하기 때문이다. 

17~18: 교회는 기적이 아닌 표적을 드러낸다. 기적은 구원자를 드러내기 위한 수단이다. 

빛이 임하면 어둠이 사라지듯이, 성령이 내 안에 임하면 어둠의 권세가 내 안에서 사라진다. 예수께서 어둠의 권세를 이기셨다. 두려움이 아닌 담대함으로 나아가야 한다.

새 방언이란 이전에 내가 쓰지 못한 새로운 언어를 뜻한다.  “예수는 나의 구원자”, “하나님 아버지”, “공동체, 동역자, 다음 세대.” 세상은 이런 말을 할 수도 없고 이해할 수도 없다. 

복음으로 어둠의 권세를 정복하라. 의술과 의료진의 손길을 빌리지만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이 주관하시기에 하나님의 치유의 역사가 나타나길 간구한다. 

내 안에 계신 성령의 도우심으로 찬란한 부활의 기쁨이 가득하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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