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 주간을 지나며 ...

하루하루 다가오는 때,

카이로스 당신의 하나님의 때

철저한 예비된 나귀와 마지막 유월절만찬, 그리고 희생양

하루하루를 그때를 준비하시는 예수님의 발걸음이 어떤 마음이셨을지 헤아려지지 않습니다

이 고난주간만이라도 예수님처럼 성령의 열매를 맺고 싶었지만 숨쉬는 순간마다 죄성이 가득하고 세상적 가치관이 가동되는 저는 절망스런 마음에 낙담되지만 오직 유일한 예수님의 보혈이 더 간절히 의지되는 한주를 지나게 됩니다.

예수님의 도마를 향한 마지막까지의 배려와 회심을 바라셨던 그 마음 ,,,,

십자가 이후에 완전히 달라지는 제자들의 인생처럼 오늘도 날마다 숨쉬는 순간마다 십자가 바라보며 돌이키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