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 수요저녁예배

작성자
김정은
작성일
2020-04-08 21:33
조회
360
시편 13편 1-6절 

오직!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길고 때론 짧은 인생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기억하는 것과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은 중요하다. 언제든지 하나님을 바라보고 신뢰함은 삶을 살아갈 때도, 신앙 생활할 때에도 중요하다.

다윗은 17살에 기름 부음 받은 여호와의 용사이다.  다윗은 매일이 죽음의 골짜기였다. 하지만 그의 삶은 하나님에 대해 무너지지 않았다. 그 힘의 능력은 어디서 공급되었던 것일까. 그런 고난을 극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하나님을 신뢰하였던 것이었다. 그는 하나님을 한결같이 자신의 눈앞에 모시고 살았고 하나님께 무릎 꿇고 도우심을 구하며 살아갔다.

오늘은 이곳으로 도망쳐야 하고 내일은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알 수 없는 가시밭길을 걸어가고 있는 다윗은 하나님이 나를 버리셨는가 대해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다윗은 하나님께 캄캄한 삶에 대하여 내 눈을 밝혀달라고 기도한다. 우리의 눈물과 아픔은 예수님께서 다 아신다.  겪어 보셨기에 우리를 위로할 수 있고 도움을 주실 수 있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목자 없이 방황하는 양과 같아서 창자가 끊어질 듯 아파하시고 불쌍히 여기신다.

나는 오늘 설교를 들으며 나의 상황이 좌절스럽고 불신이 생길때 다윗과 같이 자신이 절대로 낙심, 원망, 좌절하지 않고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더욱 신뢰하겠다고 기도 할 수 있는 믿음의 신앙을 세워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번 고난주간을 살아가면서 더욱 하나님께 감사하고 고백하며 예수님의 사랑을 선언하는 시간으로 나의 신앙이 더 성숙해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전체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