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을 따르는 자가 되길 바라며..

작성자
17임서영
작성일
2023-11-21 23:01
조회
72
아카데미에 들어와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지금, 고등학교 2학년까지 총 5번의 부흥사경회를 드려왔지만 이번 부흥사경회 만큼 말씀을 갈망하고, 온전히 그 말씀에 집중했던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김덕신 목사님께서 해주시는 말씀 하나하나가 주옥같고, 제 마음속에 울림이 있었습니다. 너무나도 가슴벅찬 그 말씀들을 놓치기 싫어, 온맘을 다해 예배에 집중했습니다.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마지막까지 예배에 참여하고 싶습니다.

제 5과의 제목은 '행복과 불행, 그 이유를 아십니까?' 입니다. 평소에도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일까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본적이 많았던 저는 이번 말씀이 제게 엄청난 깨달음을 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목사님께서는 행복의 진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고 내가 불행하다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목사님의 말씀대로라면 나는 지금까지 행복만을 느끼며 살아왔어야하는데? 내가 살아온 삶은 말씀에 순종하는 삶이 아니였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에 나의 뜻보다 하나님의 뜻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잘 순종하며 살아왔다고 생각한 저였는데, 그 또한 하나의 교만이고 그릇된 진리임을 깨닫게되었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행복하게 살기위해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려고 노력해도, 마음속에 비진리. 즉, 죄를 짓고 회개하지 않으면 우린 행복한 삶이 아닌 불행의 삶을 살 수 밖에 없습니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는것은 우리가 매순간 하나님께 죄인임을 고백하며, 살아가면서 짓는 모든죄를 용서해달라는 회개기도를 올려드리는 삶을 살아가야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의 보혈로 죄사함을 받았지만 그 은혜를 당연하게 여기고 망각하며 살아갈 때도 많이 있습니다.. 은혜의 반댓말은 망각이라고 하신 원로목사님의 말씀을 기억하여 우리가 죄사함을 받은 죄인이라는 사실을 잊지않고 늘 회개하는 모습으로 살아가길, 그리하여 진정한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듣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신명기 28:2 이 말씀처럼 나를 높은 자리에 세우시고 또 영광스러운 하나님 나라에 귀하게 쓰임받게 하실 하나님을 기억하며 우리의 아버지 되시는 거룩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 앞에 철저히 낮아지는 귀한 우리 은혜의 공동체가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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