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사경회-셋째날 저녁] 엔진이 고장난 자동차

작성자
차용민
작성일
2023-11-21 22:33
조회
51
하나님을 왕으로 인정하는 것, 그것이 평안한 삶의 원리이다. 행복의 원리를 알고 있었음에도 일상에서 실천하지 않음을 회개한다.
일상의 바쁨으로 육신의 생각으로만 하루하루를 살고 있고, 영의 생각인 말씀을 기억하지 못하고 '내 생각'으로만 살아내려 했던 요즘의 삶이 어리석게만 보인다.

오늘의 말씀으로 나의 마음의 강팍함으로 인해 내가 고장났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체 신앙의 내리막으로 질주하고 있었다.
구원받았음에도 회사에서의 말이 완악하였고, 감사의 말이 거의 없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먼저 하나님께 매달리는 것이 아닌, '나의 의'로서 자기 합리화가 먼저하고 있는 나를 볼 수 있다.
업무에 찌들었음을 변명으로 참 멍청하고 교만한 생활이 이어지고 있었다.
또한 아내에게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이 점점 줄어들고 있음이 부끄러워진다.

오늘 말씀하신 '환자'가 바로 나였고, 말씀으로 깨닫게 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행복의 원리인 순종을 다시 기억하고 그렇게 살아내는 것을 결단하며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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