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딤전4:4)

나를 지으신 이가 하나님, 내 아버지가 선하시기 때문에 나의 기억도 선하다 하신 그 말씀을 들을 때 울컥함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 말씀을 믿습니다.

천지를 만드신 내 아버지는 권능자시라 나를 단번에 바꾸실 수 있는 능력자 이시지만, 나를 인격적으로 대하셔서 내가 의지를 가지고 사랑하고 용서하며 변화되길 참고 기다리심을 깨달았습니다. 첫시간 이 짐을 들어옮길 능력이 나에게는 없으나 그 능력 내게 없다고 영적인 나태함에 빠져 살지 않도록! 도와주심 믿고 그 도우심으로 들어옮기고 그 뒤 모든 것 하나님이 하셨다 입술로 고백할 수 있도록 또 기억하겠습니다.

나의 두려움은 주시지 않은것에서 오는것이 아니라 주신것에 감사하지 못하고 기억하지 못함에서 오는것임을 마음에 새겨넣습니다. 그래서 이젠 감사함을 피상적으로 읊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전에 내게 없었던 지금 내게 주어진 것들을 바라보며 하나하나 감사하며 기억하겠습니다.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하시도다 내가 항상 그의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느니라(요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