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사경회를 통해

참 많은 은혜의 시간을 누리게 되었음에 감사합니다.

내 안의 교만함과 마주했고

핑계를 대며 그리스도인의 모습이 아닌 세상사람의 모습을 은근히 받아들이고 있던 모습과도 마주했고

또 누군가에게는 이정도면 당연하지 라는 생각으로 상처입혔을 내 모습도 발견하고 용서를 구하게 되었습니다.

나의 과거와 현재의 모든 것들이 하나님께로부터 주어진 감사할 일들 뿐이었는데.. 어느새 감사한 순간들을 제가 선택하고 있었습니다.

나를 참아주신 하나님, 그리고 여전히 이렇게나 나를 사랑해주고 계시는 하나님 참 감사합니다.

 

평소 사랑하지만 좋아하지는 않는 다는 말이 정말 어렵게 느껴졌었는데 김덕신목사님의 너무나 적절한 비유 덕분에

자녀를 향한 내 시선을 대입해보고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나와 다른사람 사이에 하나님이 계시니..두려움을 내려놓고

사랑하고 또 사랑하는자가 되기를.. 그렇게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이 되기를

마지막 찬양을 부르며 간절히 소망했습니다.

 

은혜의 말씀 전해주신 김덕신 목사님 감사합니다.

은혜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해주신 우리교회, 우리 목사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