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 1일차

작성자
김지은J
작성일
2021-03-29 17:06
조회
1242

고난주간 첫째날 특별새벽기도

창 4:3~4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 제물은 열납하셨으나




각각 이름의 뜻은

카인 ;얻었다

아벨 :아쉽다

라고 합니다

목사님께서 해 주신 말씀은 아니지만 언뜻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얻었다 라는 만족감이 있을 때 인간은 교만하게 되고 자신의 노력으로 뭔가 할 수 있는 생각이 들어 공로를 자랑하는 종교인이 되는 것은 아닌가?

내 인생이 아쉽다 라는 겸손의 마음이 있을 때 내 자신이 아무것도 아님을 깨닫고 가슴 져미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온전히 예배할 수 있는 것은 아닐까?)

카인은 자신의 노동을 통해서 얻은 수확물을 가지고 예배합니다. 바로 종교성이지요

반면 아벨은 그 시대에 목축을 해서 얻을 게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양을 키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자 하는 것을 정확히 인지하고 그것을 그대로 순종하는 제사를 드립니다

(예수께서 오셔서 나를 위해 죽으시는 구속 대한 타이폴로지)

두 형제가 가슴속에 품은 하나님의 은혜와 구속에 대한 이해가 달랐기 때문입니다

부모가 그것을 가르쳐 주었을텐데도 불구하고

카인은 자신의 공로와 열심으로 아벨은 순종으로 예배(제사)를 드립니다

여기서 하나, 우리가 다음 세대를 바르게 양육하고 가르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또한 그것을 꾸준히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또 깨닫게 됩니다.

 

유대인들은 피의 제사를 드리며 어린 새끼양의 생명을 죽이는 것이 습관이 됩니다. 악한 인간의 본성이지요

네가 내 죄 대신 죽는구나 하는 가슴 져미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돌이키는 삶을 살아야 하는데 말이죠

우리도 자칫하다가는 그러기 쉽상입니다

우리가 늘 말씀을 가까이 해야하는 이유일 것입니다

모태 신앙인 저도 우리 공동체에 와서 말씀으로 양육을 받기 전에는 하나님의 은혜와 구속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더 달려야 하겠죠

한 사람에게라도 더 이 사실을 정확하게 전달해야 할 사명이 있기 때문에...

그게 바로 예수님의 피에 대한 우리의 양심?입니다

왠지 그런 큰 은혜를 받고 가만히 있는 건 너무 비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왜 고난주간을 지내며 십자가를 묵상해야 하는가...

대가를 지불해야만 인간이 아니 내가 자유할 수 있다

그 분의 피흘림을 통해 내가 자유함을 얻는다

불순종한 나를 위해 하나님이 단 하나뿐인 아들 온전한 예수님을 보내셨다

그 만큼 나를 사랑하신다

존귀한 동역자 여러분도 모두 이 사실을 마음에 품고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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