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약의 하나님께 무엇으로 나아가는가..

작성자
14-3이현정
작성일
2021-03-29 15:08
조회
1475
낙원에서 선악과 외 모든 것을 다 허락하신 하나님을 배반한 아담과 하와를

버려두지 아니하시고 죄로부터 건져내기 위해

언약을 베푸신 하나님..
  • 여자의 후손을 통해 죄로부터 건져내리라..
  • 너희의 수치와 허물을 가리워주리라..
아담과 하와는 낙원에서 쫓겨났지만 그 은혜를 입고난 후 자녀를 낳았습니다.

그리고 그 은혜에 대해 그들에게 가르쳤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많이 지난 후 두 자녀가 하나님의 언약에 대해 가슴에 품은 것은 너무나 달랐습니다.

동일한 은혜를 입었고 배웠지만 가슴속에 품고 있는 바가 너무나 달랐습니다.

매일 하나님의 보좌 앞에 나는 무엇을 가슴에 품고 나아가는지 돌아봅니다.

그리고  나의 자녀들에게 무엇을 가르치는지 돌아봅니다.

가인과 같은 종교성이 너무나 많습니다.

여전히 나의 자아가 있고.. 보잘 것 없는 공로가 있고..

하나님을 향해 어떤 열심을 낼지라도

나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언약. 예수 그리스도.

구원을 얻을 다른 이름을 주신적이 없음을 기억하며..

나의 죄를 가리우신 그 은혜를 기억하며..

우리 때문에 흘리신 피.. 그 사무치는 은혜로만 가슴을 채우지 않는다면

나의 모든 인생은 아무것도 아님을 다시한번 돌아봅니다.

가인의 분노를 어쩌면 예상하고 감당하면서까지 순교하면서까지

피의 예배를 드린 아벨은 최초의 순교자라는 말씀이 새롭게 다가옵니다.

희생제물을 통해 대속의 은혜를 바라보는 아벨의 예배는 그에게 생명이상의 가치였습니다.

니네만 천국가냐.. 어떻게 하나님만 유일하냐.. 독선적이다 라고 비아냥거리는 세상의 목소리 앞에서

위축되는 저의 모습과 참 대조적입니다.

나에게 모든 것을 다 주시면서까지 그 언약을 지켜내신 하나님 앞에

그  은혜에 사무쳐 그 사랑을 전하는 삶을 사는것보다  더 소중한게 뭐가 있을지..

더 가치 있는 것을 바라보며,  언약의 하나님 앞에 참된 예배자로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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