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주간 특새 둘쨋날 모리아의 십자가
작성자
이영희 c
작성일
2021-03-30 09:23
조회
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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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거대한 구속사의 핵심인 아브라함의 믿음과 그의 아들 이삭의 순종 .....
이 시대를 살고 있는 나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실현되는데 있어 어떻게 순종할 것인가? 라는 질문 앞에 먹먹함을 느낍니다 .
'순종' 하면 '자기 포기 선언'이 포함 되어 있음을 잘 알고 있기에 더욱 더 결단이 필요한 듯 합니다.
'나는 선을 행하길 원하나 행할 능력이 없다'라고 외치는 사도 바울의 말씀처럼, 내 안에 들어있는 '자기 의'(일명 죄성)를 쳐서 하나님의 말씀에 복종시키는, 그러한 연단의 시간이 있어야 겠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의 종교적 특성인 할례 (자르다, 끊어 낸다)의 뜻 같이 '죽었다의선언'이 우리의 삶에도 적용되어야 할 것입니다. (나는 죽고, 하나님의 은혜만이...)
하나님께 순종하는 아브라함! 아비께 순종하는 이삭! 자녀들에게도 신뢰받고 존경받는 부모가 될 수 있도록, 신앙의 뒷모습과 영향력을 드러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
언약의 주체로서, 전 마음으로 순복하고 은혜로 응답하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과 하나님의 통치가 실현되는 존귀한 삶, 존귀한 가정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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