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면 충분한...(그래바로 이거야 !!!)

작성자
조정희
작성일
2021-10-14 08:11
조회
330
 

가을산의 단풍보다 더 짙게 다가왔던

수요예배의 은혜를 나눠봅니다.



파란만장한 요셉의 삶은

고난의 학교, 고통스런 학교, 감옥학교를 다 통과해야만 했습니다

창39장 20절에 보면

하나님이 감옥에서도 요셉과 함께 하시고...

간수에게 은혜를 받게 하셨다고 하는데



왜 하필 감옥에서 함께 하실까 ?

나중에 알게 되지만 ...

감옥이 아니면 파라오 앞에서 왕의 꿈을 해몽할 수 있었겠나 ?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낙심하고 절망할 때

성경은 우리에게 말씀하죠 ^^

기다려야 한다.

신앙은 인내이다.

조금만 더 기다려주렴 ^^

 

감옥에서 죄수의 몸이지만

간수를 도와서 충성된 일을 감당하고

이제 감옥에서 풀려날 타이밍이 찾아왔나 ? 할 때

 

그러나 찾아온 것은 배신 !!

꿈을 해몽해주면 술맡은 관원장이

요셉을 감옥에서 풀려날 수 있게 도와준다 했는데

성경은 관원장이 요셉을 잊었다고 말씀합니다.

창40장 14절에

술 맡은 관원장에게 자신을 옥에서 건져내 줄 것을 간청하였으나...



23절에 보면 그를 도와주겠다던

술 맡은 관원장이 요셉을 잊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2년여 동안 얼마나 배신당한 아픔까지

겹쳐서 얼마나 억울하고 분했을까요 ?

하지만 성경에서는 그 때는 하나님의 때가 아니었다고

말씀합니다.

 

기다림의 시간속에서 얼마나 절망했을까 !!!

어떤 사람도 믿거나 의지할 대상이 없다 느꼈겠지요.

&사람은 사랑의 대상일뿐...신뢰의 대상이 아니다

사람은 약하기에..

 

드디어 !!

때가되며 파라오앞에 세우심 ^^

파라오가 꿈을 꾸고.. 신의 암시로 인해 불안해할 때

그때 비로소 술 맡은 관원장이

요셉을 떠올리게 하시고 ....

 

때가되매 비로소 파라오앞에 요셉을 세우실 때

요셉이 말하기를

파라오께서 어떤 꿈을 꾸셨든지

**하나님께서 꿈을 해몽하실 것입니다. 라며

정확하게 꿈을 해몽할 때...

단번에 총리로 세워지는 은혜가 주어집니다.

 

인내의 과정은 너무나 길~~~고 혹독하지만 !!

하나님의 역사는 정확한 타이밍에

하루아침에/ 이루어지고

단 하루면 충분합니다/ 라는 말씀을 들으며

온 몸에 전율이 흘러넘칩니다.



그래 바로 이거야 !!

하나님의 역사는 단 하루면 되는데 ...

단 하루면 되는데 ....

단 하루의 역사가 이루어지기 위해서....

 

내가 .... 하나님의 그 뜻을 이룰만한 그릇으로

단련되어지고 단단해져야 함을

느끼는 수요예배의 은혜가 ....

가을 산의 단풍보다 더 짙게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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