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에서 듣기만 했는데...

작성자
조정희
작성일
2021-10-08 12:35
조회
722
'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자니 '...(에베소서 2:8-10)

요즘 우리 교회 순장님들은 아주 바쁩니다.

선한일을 위하여 구원받았음을 알기에

선한 일을 위하여  ~~

선한 일에 쓰임받기 위해서  아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요.

선한 일은 착한 일만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가장 원하시고 바라시는 일.....

그것은 나를 향한 구원이고

또 나를 통해서  누군가가 구원 얻기를 바라시는 일 임을..

지난 주일 목사님 말씀을 통해서

다시 한 번 더 ... 깨닫게 해 주셨기에...

마주보고 대면하여서

복음전하던 전폭훈련이  당연하다 여겼던 날들속에서 ...

온라인으로 Zoom 으로 전폭을 한다고 했을때

대면하여 마주보고 해도

쉽지 않은 복음제시를  과연 온라인으로 ??

가능할까  ? 했었는데

대면하여 마주보고 하지 않아서

아쉬운 면도 있지만 ...

더 좋은 면도 있다는 고백들을 많이 합니다.

몇달 전에  백신을 맞았지만

예배에 참석치 않는 순원에게

구원의 확신을 다시 한 번 심어주기 위해 전폭을 했습니다.

백신을 맞고도 왜 예배 신청을 하지 않는지 물어보니

아들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고2 아들이 ... 중학교때 사춘기를 심하게 앓고

잘 나오던 예배에도 자주 빠지다가

그나마 ... 코로나가 오면서

교회와는 아예 담을 쌓고 살게 되고

그나마 엄마가 권면해서  어른 예배라도

꼭 붙들고 앉혀놓고 함께 드려야해서

제가 지금 현장예배 못 드리고 있어요  라고 합니다.

그 엄마에게 복음제시를 하며  다시 한번

현장예배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던중...

그 아들이 옆에서  엄마의 고백을  다 듣고....

자신때문에  엄마가 그렇게도 사모하는

현장예배를 못가고 있다는 소리를 듣고

이렇게 고백하더랍니다.

엄마... 나 이제부터  고등부예배 드릴께요

엄마는 현장예배에 참석하세요... 라고....

아직 학생부는 온라인예배만 드리고 있기에

고등부 에셀님께 전화해서

주일마다  고등부 예배 링크를 보내주시도록

전화번호 연결하며 ...

아들에게 전폭을 하려고 몇번 시도했지만

절레절레 고개 흔들며  거절했기에...

엄마에게라도  다시 한 번 견고하게 심어주려고 했던

복음이 그 아들에게도

스펀지에 물이  스며들듯  자연스럽게  스며들었고

엄마가 영접기도할때

자신도 옆에서  영접기도 (속으로 ) 했노라.. 고백하더랍니다.

옆에서 듣기만 했는데 ...

그 복음의 영향력은  파급되었고

이제 다시  고등부 예배를 참석하겠노라

고백한 아들을 보며

참 감사했습니다.

하나님의 선한 일은 이렇게도 ...

아름답다는 것을 느껴보는 날들입니다. ^^

 

 

 

 

2과 헛되지 않는 인생의 비결 (시편127: 1-5)

 

1번) 솔로몬은 이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관하지 않으신다면 인간이 집을 세우고

성을 지키며 생계를 위해 일하는 것이 헛되다고 고백합니다.

(사람의 힘으로 무엇인가를 이루려고 하는 노력은 헛되다는 것을 말함)

 

2번) 화려한 성전을 세우고 큰 부를 누렸던 솔로몬은 성전을 향해 가는길에 그의 눈에 보이는 것은 강대함과 화려함이 하나님이 주시는 잠만 못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잠은 ㅡ 인간이 자신의 집과 성과 생계를 지키기 위해 깨어 노력하는 것이

얼마나 허무한 일인지 말하며 하나님이 함꼐 하시고 이끌어가시는 삶이

얼마나 귀하고 복된지 말해줍니다.

 

3번)

(인간의 노력이 헛되다고 생각하는 솔로몬이 귀하다고 여기는 것은 무엇인가요 ? )

솔로몬은 자식들은 여호와께서 주시는 기업이자 상급이다 말함.

 

 

4번) 사도들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밭이요 집이라고 말합니다.

베드로는 그리스도의 핏값으로 주고 사신 성도들을 산 돌이신 그리스도처럼

연합하여 신령한 집으로 세워져가는 존재로 묘사함.

인생의 궁극적인 목적이 복음전파하며 더 많은 이들이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하며 그들과 함께 하나님의 집을 세워ㅈ가는것이라는 사실은

우리가 주님의 공동체의 동역자인 것이 얼마나 자랑스럽고

감사한 일인지 느끼게 합니다.

 

5번) 성도는 생명을 세움으로서 인생의 근본 목적을 추구해야 합니다.

 

6번) 인생에서 의미 있는 일은 주님안에서 샘여을 세워가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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