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천국언어를 잃어버렸을까 ? ...

작성자
조정희
작성일
2021-11-21 21:50
조회
333
2년만에 저녁예배가 부활되었습니다.

거리두기로 텅텅비었던

본당이 가득채워지는 감사한 날...

2년 여 만에  저녁예배의 부활로

교회에 불빛이 찬란하게 반짝이는 날 ..



가슴속에 뭉클한 감동이 가득했던 주일 저녁...

하나님 감사합니다

기도하며....



은혜받은 말씀 잊어버리지 않고

내것으로 만들며 기억하기 위해

순종함으로 복습합니다.

왜 천국언어를 잃어버렸을까 ?

모든 것을 하나님이 주셨음을 인정하라

하나님이 주신 하와를 감사했던 아담이

감사하지 않음으로 천국언어를 잃어버렸다.

아담이 범죄하기전의 언어와 (창2장23)

범죄하고 난 후의 언어가(창3:12) 달라졌다.

1)연합이 깨지고.. .

2)저 여자 때문에... 하와와 자신을 분리 시킴

3)공감하지 못함...

4)감사가 사라짐...

하나님 나라의 사람으로

쓰임 받으려면

하나님이 원하는 천국 언어를 구사할 수 있어야한다.

천국언어를 구사하기 위해서는

노력하고 댓가 지불해야 한다.

공동체를 힘들게 하는 사람은 말 때문이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무슨 말을 하려거든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처럼 하라.

(로1장 21절 ) 죄가 가져다 주는 것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며....

범죄한 인간은 감사를 잃어버림.

죄의 문제가 회복되려면 감사가 회복되어야 한다.

감사가 없다는 것은 죄의 지배를 받고 산다는 것이다

감사한다면 죄를 이기고 있다는 증거이다.

성경적 감사의 정의는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소유의 주인이

하나님께로 부터 왔음을 고백하는 것.

감사의 두 가지

무엇을 감사할 것인가 ? 감사의 내용 ?

범사에... 항상 감사하라 ......

복은 나의 사명과 연관이 있다

ㅡ그 복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섬기고 나누는 것

복은 순종과 연결된다

ㅡ순종이 없는 복은 재앙이 된다

내가 순종함으로 사명을 감당하면

하나님은 공급을 책임지신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아멘(마6:33)

사명을 감당하지 않으면

자기 스스로 공급해야 함으로

근심과 걱정, 염려의 삶을 살게 된다는 말씀이

두려움으로 다가온다.

순종과 사명은 때로 버겁지만

감당해야 할 이유이기도 함을  뼈저리게 느껴본다.

하나님이 내 모든 공급을 책임지시도록 !!

우리의 죄로 인하여 (나의 죄로 인하여 ...)

감사하며 상대방을 인정하며 존중하며 높이는

천국언어의 습관을 잃어버리고 살았던 날들...

이제 다시 천국언어를 배우고

쓰임 받기를 기도하며....

 

 

 

달려갈 길을 마치고! (딤후4:6~12)

 

 

우리는 지금 사도 바울의 마지막 순간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본문은 바울이 순교 당하기 한 두달 전에

기록된 것으로

얼마 남지 않은 인생의 마지막을 앞두고

사랑하는 동역자들의 안부를 묻고 있습니다.

한해의 끝자락에서 인생을 돌아보면 마음이 저밀 때가 있습니다. 과연 내가 잘 살아왔는지 돌아보고

여전히 은혜가 필요함을 재확인하곤 합니다.

 

*관제

관제라는 말은 예배가 완성이 되었다는 뜻으로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향기로운 예배가 완성되었다라는 뜻입니다. 본문에 자신의 삶이 복음의 재단위에

자신의 전 생애를 올려드렸음으로

복음의 제단위에 자신의 생명을 드릴 시간이 다가오고 있음을 고백하며 사랑했던 사람들, 상처를 주었던 사람들. 다양한 인생의 과거를 돌아보며 회한도 있었고

은혜도 많았음을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일평생 자신의 삶이 하나님 앞에 예배 헌신이 되었음을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7절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다 라고 고백합니다

이 세가지 문장이 주는 강력한 의미가 있습니다.

선한 싸움은 진리로 인한 어둠의 권세와 싸우는

영적 전투에서 매 순간 하나님 의지하며 승리의 삶을

살아왔고 달려갈길을 마쳤다는 것은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완수했다는 것입니다.

그 많은 환란과 위기와 절망 속에서

성령의 도움 속에서

복음 증거의 사명을 완수하고 드리는 고백.

8절 이제 내게 의의 면류관이 예비 되었다

고백 합니다.

은혜로 이 모든 과정을 다 이루었음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의의 면류관은 그 당시 가장 소중한 가치

자신이 증거한 복음을 통해 많은 사람을 구원하고

그들을 사람들을 세우는 것이기에

하나님의 명성 하나님의 인정이

다 함축되어있기에 소중한 것임을 고백하며

우리가 믿음의 길을 걸어가면 우리에게도

의의 면류관이 동일하게 준비되었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매일 부름받은 소명 앞에 응답하는 삶을

추구해야 합니다.

진정한 전인격을 드리는 헌신의 삶을 살았는가 ?

 

 

*사도 바울의  마지막 여정!

*헌신--하나님께 우리의 몸을 드리는 구체적 의지와 행동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자 하는 우리의 전 인격(마음과 삶)

 

함께 은혜를 누린다고 말하면서도

삶의 모습이 다릅니다

누군가는 일평생 하나님을 향해 달려가는가 하면

은혜에 대한 삶의 모습은 서로 다릅니다.

우리에게 비밀이고 성찰할 만한 모습이기도 합니다.

 

 

 

 

*우리 모두는 소명 자

*딤후 4:8--“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바울이 고백하는 의의면류관은 명예와 영광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아신다. 나의 모든 복음을 위해 헌신했구나 나의 영광에 함께 참여할지라. 하는것입니다.

주님꼐서 우리에게 인정하시는 명예그분의 격려와 칭찬이 세상의 그 어떤 것보다 영광스런 면류관이라는 사실입니다

우리에게도 그 영광스런 관이 씌워질때가 있습니다

 

믿음이란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나 감사해서

우리의 모든 삶의 포커스를 맞춰야합니다

누군가는 구원얻은 것으로 만족하지만

누군가는 너무 감사해서

자신의 삶으로 헌신을 드리는것입니다

과연 어떤 삶이 하나님 앞에 존귀할까오?

 

 

*11:6--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모든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히브리서 11--믿음 장--믿음으로 그 영원한 나라를 위해 살아간 동역자들의 신앙과 헌신을 증언

 

우리가 한해의 끝자락에서 서면 마음이 좀 진중해집니다

과연 내가 하나님의 칭찬을 받을만한가

때로 송구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합니다

여기 본문에 보면 여러 사람들의 이름이 등장합니다.

 

그의 마지막 순간 가슴 저민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떠나간 사람들의 이름도 등장합니다.

어쩌면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순간에 이런 현장들이

존재합니다

그리운 사람들, 가슴 아픈 사람들, 만나고 싶은 사람들

함께 하고 싶은 사람들의 갈망도 크지 않겠습니까.

 

 

36 명의 동역자들 이들이 함께 복음을 위해

수고했고 헌신했음을 바울이 증거하는데

많은 삶 보다는 소수의 사람들이 함께 함을 발견합니다 .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두기고

모두 전 세계에 흩어져서 자기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것입니다

 

현재는

최측근 가운데 소수만 남아있습니다.

긍정적인 면에서는 동역자들이 전세계로 파송되기도 했지만

 

한때는 모였는데 한때는 흩어지고

이제는 자신의 욕구와 목적을 따라 와해되었다면

하나님의 나라와 목적을 향해 어떻게 확산될 것인가 ?

 

여기 본문에 보면

데마가 등장합니다.

* 주님과 그 복음을 위해 갇힌 바울

그곁에는 소중한 동역 자들이 함께 하고 있음

*데마

*딤후4:10--‘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다.

데마는 복음을 향해 헌신했던 믿음의 동지였는데

그가 홀연히 바울 곁을 떠납니다.

성경은 이 데마의 모습에 대해 기억합니다.

데마는 세상을 사랑하여..... 라는 단어가 주는 처연한 느낌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영광을 위해 살던 자가

진리와는 거리가 먼 자신의 목적을 향한 자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한때 믿음의 동지였으나 한때의 열심 뜨거움으로 바울과 전 세계를 다니며 복음 전했지만 점점 다가오는 죽음의 그림자 앞에서 바울을 버리고 세상으로 떠난 것입니다.

한때는 은혜와 감동이 있었지만 이제는 세상으로 떠난 모습이 바로 우리들의 모습은 아닌지 살펴 보아야합니다.

 

한때의 열심, 뜨거움이 있었지만

다 타버리고 재만 남아서

환란의 바람이 불어올 때 날아가 버린 것입니다

과거의 믿음, 확신은 어디로 갔는지....

 

제가 한해의 끝자락에서 과연 나는 ᄒᆞ님만을 위해서 살아왔는가 하나님의 나라와 복음위해서 살아왔는가를

점검하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주는 말씀이고

제 자신에게 주는 성찰이기도 합니다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왔고

무엇이 목적 이었는가 ?

 

하나님께서 인정하시지 않으면

하나님 앞에 신실한 모습으로 서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닌 것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핑계 대고 신앙이 주저앉은 것은 아닌가

기도하는 현장 헌신의 현장은 멀리 떠나가고

현실에 주저 앉지는 않았는가

이 모든 터널을 지나며 우리의 신앙이 보다 더

현실을 뛰어넘는 성숙한 신앙이 되었는가

점검해 보아야합니다.

 

*“양지만 찾는 신앙인”--헤리 포스딕

*존 번연의 천로역정--데마--천성을 향해 나아가다 중도 하차해 버린 사람으로 묘사

 

*마가

요한--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자

*우리가 마가를 통해 배우는 교훈

 

마가 요한은 세상으로 향했던 자였지만

지금은 돌이켜서 하나님 앞에 서는 믿음의 동지가

되었음을 성경은 말씀합니다.

마가요한이 팀을 이탈했기에

팀이 어려움을 겪고

바나바와 관계가 깨졌지만

마가 요한이 지금 에베소에서 복음 증거하며

사도바울에게도 유익한 존재가 되었음을

말하며 마가요한이 복음에 유익하다고 재천거합니다.

여기서 발견하는 교훈은

우리도 인간이기에 넘어질 수 있고 주저앉을 수 있지만

과거를 돌이키고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면

신앙의 성숙을 이룰 수 있음이 신앙의 면모임을 말씀합니다

과거의 잘못 실수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돌이켜서 복음을 위해 헌신하는가 하는 것이

중요함을 말씀합니다.

지금 내가 누구인가 중요합니다

한때 과거의 모든 열심도 아무것도 아닙니다

과거에 죄인이었어도 지금 내가 은혜 안에서

바로 선다면 현재를 보시는 하나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다시금 회복해서 소중한 위치에 서 있는 그를

바울은 마가를 격려합니다.

우리가 한번 실수할 수 있고 주저앉을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다시 한번 서는 것이 중요합니다.

 

 

 

*누가

ㅡ지혜빛 ㅡ그는 지혜로웠다.

*누가가 보여준 헌신의 위대한 면---‘시종일관

바울의 동역자로 동참한 이후부터 바울이 순교하기까지 그는 한결같이 바울의 곁에 있었음

*딤후4:11--“누가만 나와 함께 있느니라

*누가가 보여준 헌신의 또 다른 모습--‘겸손한 헌신

 

 

데오필로스의 주치의 였던 누가가

함께 동참한 이 사역은 일평생 진행됩니다

항상 누가는 바울 곁에 있었고 모든 고통과 눈물과 환란을 겪었던 인물입니다.

그런데 그 누가가 사도바울의 마지막 순간까지 함꼐합니다

누가의 신앙의 면모는 항상 겸비했고

사도바울의 순교직전까지 함께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팀을 이탈하지 않고

복음을 위해 한결같이 헌신했던 자입니다.

11절 누가만 나와 함께 있다고 마합니다.

바울이 순교한 이유 에베소로 건너가서 돌에 맞아 순교합니다.

 

 

12절에 보면 두기고가 등장합니다

바울로부터 파송받아서

두기고 역시 에베소서로 갑니다.

우리 모두는 은혜안에서 구원얻은 하나님의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다 동등한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구원얻었어도 우리가 사는 삶의 모습은

사뭇 다를 수 있습니다

소명받은 삶의 모습은 서로 각각일때가 있습니다.

데마처럼 살아도 괜찮은 경우도 있고

누가처럼 일평생 하나님을 위한 삶을 살아가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 명예를 누릴만한 사람들은

소수에 불과함을 성경은 말씀합니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사도바울처럼 소박하게 하나님의 칭찬을 기대할 수 있는지

 

 

 

 

우리에게도 우리는 동역자입니다

바울만큼은 아니지만 우리역시 동일한

십자가의 은혜로 구원 얻고 부름 받은 자녀입니다.

바울이 받은 은혜와 내가 받은 은혜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한해의 끝자락에서 과연 나는

썩지 않을 면류관 얻을 때 명성과 칭찬을 얻을만한가

과연 나는 제대로 달려왔는가

한해의 끝자락에서 내가 하나님의 가슴속에서

그렇게 기억될 것인지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고로타 팬데믹 터널을 지나오면서 세상도 어둡지만

그러나 여전히 이 터널속에서 복음의 빝으루

다음세대위해서 헌신하는 동여갖들존재합니다

복음의 빛은 꺼지지 않고 구원의 역사는 중단되지 않을 것

 

나는 오늘 어떤 삶을 하나님앞에서 살아가야 하는가

우리안에 그런 신앙적인 회복과 성찰과 회복들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

1)복음 전하는 일에 헌신

2)복음을 통해서 세워진 공동체

3)공동체를 섬기도록 세우신 동역 자들을 위해서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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