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16(화) 새벽예배 목사님 말씀 요약

작성자
윤휘종
작성일
2021-11-16 10:42
조회
331
2021.11.16(화) 새벽예배 목사님 말씀

본문: 예레미야 49장 23-39절

예레미야서 44장부터, 주변 열강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의 말씀이 나타나고 있다. 유다는 현재 심판받고 있다. 그러나 그들이 돌이키기만 하면, 심판의 시간은 회복의 시간으로 선용될 수 있다. 깨닫고 돌이키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돌이키는 것을 부담스러워 한다. "미안하다"라는 한 마디를 하는 것을 부끄러워 한다. 그러나 잘못을 시인하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잘못을 저지르고도, 돌이키지 않는 것이 오히려 부끄러운 것이다.

몸이 아플 때, 스스로 "괜찮다"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야 한다. 그래야 작은 병이 큰 병으로 확산되는 위기를 막아낼 수 있다. 마찬가지로 끊임 없이 말씀 앞에 자기 자신을 성찰해야 한다. 스스로 괜찮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세미하게 들려오는 경고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듣지 않고, 돌이키지 않으면, 결국 심판을 피하지 못하게 된다. 유다도 말씀 앞에 돌이켰다면, 오늘의 심판을 면할 수 있었을 것이다. 주변 열강들(암몬, 애굽, 모압, 아람, 블레셋)은 지금 강하다 하지만, 언젠간 그들도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야 만다. 만약 그들이 돌이키지 않았을 경우에.

누군가 고통당할 때, 나에게도 그러한 위기가 찾아올 수 있다고 인식해야 한다. 자기 자신을 성찰하면서 겸비해야 한다. 다음은 내 차례다. 남의 허물을 물어뜯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모습이 나에게도 있음을 인지해야 한다. 악한 니느웨가 돌이켰을 때, 그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있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심판하지 않으셨다. 돌이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돌이키는 것은 언제나 소중하다. 돌이키기에 너무 늦은 때란 없다. 돌이키면 된다. 지금 당장!

진정한 복은 물질도, 환경도 아닌 듣는 마음이다. 신명기는 말한다. "쉐마 이스라엘." "들으라 이스라엘이여." 인생의 어려움은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나 또한 예외는 아니다. 인생의 밤이 찾아올 때, 깨닫고 돌이키는 복이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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