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15(월) 새벽예배 목사님 말씀 요약

작성자
윤휘종
작성일
2021-11-15 09:01
조회
393
2021.11.15(월) 새벽예배 목사님 말씀

본문: 예레미야 49장 7-22절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비하라." 이것이 예레미야서 전체를 관통하는 근본 명제이다. 우리는 형통할 때나, 곤고할 때나,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겸비해야 한다. "겸비"한다는 것은 하나님 앞에 바짝 엎드린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절대 주권 앞에 무릎 꿇어야 한다. 그래야 산다.

자만한 삶, 오만한 삶은 어디에도 갈 곳이 없다. 교만은 우리의 삶을 곤고하게 만든다. 하나님께 즉시 돌이켜야 한다. 그것만이 인생의 해법이다. 귀를 열고, 무릎을 꿇는 것이 "습관"이 되어야 한다. 습관처럼, 수시로 무릎 꿇어야 한다. 인생의 정점을 찍었을 때, 더욱 겸비해야 한다.

"겸비함"을 대표하는 이는 바로 다윗이다. 다윗은 곤고한 날에 언제나 겸비했다. 왕이 된 이후, 자만한 순간도 있었지만, 즉시 돌이키고, 하나님 앞에 바짝 엎드렸다. 하나님 앞에 바짝 엎드리는 것은 약함이 아니다.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강함이다. 곤고한 날에도 겸비하면 회복할 수 있다. 그러나 오만하면 반드시 넘어진다.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린도전서 10장 12절)

공동체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를 보면, "다음은 내 차례구나"라는 인식이 필요하다. 형통한 날에나, 곤고한 날에나 항상 무릎으로 나아가길 간절히 바랍니다.



▲ 오늘은 나, 내일은 너.

사진출처: 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606216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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