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 가는 길....

작성자
조정희
작성일
2021-11-08 17:36
조회
722
일상회복으로

거의 2년 여 만에..

우리의 존귀한 다음세대들에게

예배가 오픈된 주일....

100% 완전회복은 아니었지만

예전의 우리 교회의 모습이 조금은 보일 정도로

어린 영혼들로 들썩 들썩했습니다.



교회에 들어서면서

하나님 감사합니다

그래 그래....

교회는 이래야지 ~~~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무릎꿇고 기도하는 우리의 다음세대의 모습...

너무나 귀해서 눈물이 납니다.

천사의 모습처럼 고귀하고  아름답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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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5부예배.

우리 멋진 청년부예배 모습도 감동입니다.



 

주일에 목사님을 통해  받은 은혜를 나눠봅니다,

* 존귀라는 단어는

왕의 자녀에게 붙이던

아주 높고 고귀한 신분을 말한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자격도 없는 나에게

너는 존귀하다 라고 늘 말씀해 주셨음에도..

내가 얼마나 존귀한 자인가...

가끔은 잊고 살았음을 회개하게 하셨습니다.

나이가 들고 중년에 접어들면서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아갈거야 !! 한다면 미숙한 것이라 말씀합니다.

살아갈수록

하고 싶은 일보다 ..

해야 할 일을 하며 살아가는 것이 성숙이기에...

진정한 신앙은...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에 우선순위에 두고 살아야

하며 하나님의 존귀한 사람답게 사는 것이

우리 삶의 동력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정체성입니다 라는

목사님 말씀을 들으며....

 

내가 해야 할 일보다

하고 싶은 일에 더 마음을 빼앗기며

살았던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월요일 새벽 !

오늘은 !

내가 해야 할 일에 먼저 승리하기 위해

현장예배에 가장 먼저 참석하고자

4시에 기상 !

10분에 출발... 15분에 도착하였습니다.

새벽기도 가는 길은

(정말 오랜만이라 감동이 밀려옵니다 )

새벽에 보는 교회 경관 조명조차도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새벽의 공기가 어찌 그리 신선한지요,

주님 새벽기도를 누가 만들어놓았을까요 ?

푸념하며 일어나던 과거의 나를 ?  회개하며...

이제는  현장예배로 새벽을 깨울 수 있는것도

복이라 생각하며 순종할께요. 기도하며....

감사해요 감사해요 ^^

감동하며.....

도착해보니

이미 찬양이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사랑의교회와 함께 하는

가을 글로벌 특새를 통해

부어주시는  은혜 또한 감사합니다.

나의 십자가를 회복하라

절대로 하기 싫은 그것을 하라

나에게 주신 내 몫의 십자가를

감당하며 살아가노라면

그 무겁고 버겁던 십자가가 ....

요단강 건널때

다리가 되어줄 것이고

영광의 면류관이 될 것이라 라는 말씀에 힘입어 ...

내 몫의 십자가를 감당할 수 있기를

감히 기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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