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원 ~~ 래 착했어 ??

작성자
조정희
작성일
2021-11-03 20:36
조회
409
가을이 되고...

우리 교회 앞마당에

홍시가 열린 모습을 보니...



친정엄마 생각이 납니다.

사춘기 시절

한창 깻잎머리? 하고 다니고

교복 치마 짧게 줄여입고 ? 다니면서

엄마 애 간장 녹게 할때 !

흔히 엄마들 이런 소리 하죠 ?

'너랑 똑 같은 거 낳아서 한번 키워봐라'  !!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런 말씀을 했을까 !!

그땐 내가 엄마를 얼마나 힘들게 했는지

전혀깨닫지 못했었는데...

자식 낳아서 키워봐야

부모의 마음 안다고...

자식 낳아서 키워보니 ~~

울 엄마도 나 때문에 참 힘들었겠구나 싶어서...

낮에 엄마한테 전화를 했습니다.

엄마 !!

나 옛날에 엄마 많이 힘들게 했지 ??

미안해 ~~ 하니까

엄마왈 !!

니가 무슨 속을 썩여 !!

넌...  딸 넷 중에서  제일 착했어 ??

그랬을리가 없는데... ㅋㅋ

넌 원 ~~ 래 착했고 속이 깊었다고

하얀 ?거짓말을 하시네요,

잘못했던것은 다 잊어버리고

잘했던 것만 기억하고 계신

엄마의 사랑은...

우리 하나님의 사랑과도 많이 닮아있습니다.

주일 말씀을 떠올려봅니다.

*오직 사랑하는 사람들에게서만,

사랑했던 사람들에게서만 받는 상처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람을 향해 분노하거나 원망하지 말라 ! 고... 

수요예배를 드리며....

말씀을 듣는 가운데 !

하나님이 우리인생의 공급자이며 주권자이시니 ...

여러 가지 다양한 상황의 문제들이 있어도 !!

순종하고 기도하면

광야조차도 샘이 흐르는

옥토가 될 것이라는 말씀에

눈물도 나고 힘이 납니다.



’근심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

이스라엘이 갈 길을 알지 못하고 절망할 때

부르짖으매 ....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하고

그 길을 인도하시고

희망을 주심같이.....

기도는...

순종하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가져야 할

하나님의 사람들의 태도 라는 말씀 !!



그리고

기도하는 삶이 복된 삶인 것을

지혜로운 자만이 깨닫는다 라는

말씀속에서 ...

위로와 힘을 얻습니다.

1과 하나님만이 나의 도움이시다 (시편121: 1 ㅡ8)

1번) 자신을 도와줄 수 있는 분은 오직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

한분 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2번) 시인은 졸지도 않고 주무시지도 않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자신이 실족하지 않게 하실 것이라 말합니다.

3번) 시인은 모든 길 가운데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고 있습니다.

영원히 살아계시며 영원히 자신을 지켜주실 하나님을

노래합니다.

4번) 창조주 하나님께서 내 우편에 그늘이 되어주셔서 낮의 해로부터

상치않게 되었고 밤의 달도 해치지 못하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영원히 하나님의 자녀를 지켜주시는 하나님

우리의 인도자 되시는 하나님께 어떻게 반응하고 있나요 ?

5번)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인생의 순례길에서 함께 하시고

지키고 보호하시는 하나님만 바라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지 못한다면 그 이유는 무엇에 있을까요 ?

6번) 하나님께서는 낮이나 밤이나 우리를 영원히 돌보아주시는 분입니다.

기나긴 인생길에서 하나님의 손을 잡고 담대히 걸어갈 때

하나님께서 친히 일하시며 나를 지키시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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