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합니다.

작성자
최정애
작성일
2023-12-18 23:40
조회
140
2023년을 보내며 함께 사역했던 동역자분들과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며 회개했던 부분이 두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많이 사랑하지 못했던 것이고 둘째는 많이 기도하지 못한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 나누면서, 예전에 함께 사역을 했던 집사님이 하신 말씀을 마음에 새겨보았습니다.

"바다에 가서 발만 담그지 않고 몸을 푹 담그고 오듯이 사역을 할 때도 발만 담그지 말고 몸을 푹 담그라."

여전히 제 안에는 발만 담그고 싶을 때가 있고, 또 실제로도 그렇게 행동하고 있는 부분이 있기에 회개하게 됩니다.

이번 주 설교말씀에 "아브라함의 위대한 믿음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였다. 우리의 믿음은 하나님의 일하심으로 성장해 간다. "고 하셨는데

하나님이 베풀어 주신 은혜와 호의를 기억하며 감사하는 삶,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하며 최선을 다하는 삶, 그리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특별히 새해에는 더 많이 기도의 자리에 나아가고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으로 넉넉하게 사랑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전체 1

  • 2023-12-22 09:21

    사역을 할때는 발만 담그지 말고 몸을 푹 담그라 !!
    멋진고백에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ㅎㅎ

    은혜와 호의를 기억하며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하며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장 소중히 여기는 삶을 살게 되길
    소망하는 고백 ,...
    우리 하나님께서 무척이나 기뻐하실 듯 싶어j요.

    메리크리스마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