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을 듣고 참 회개가 필요함을 느끼는 하루입니다.

작성자
박예린
작성일
2021-11-23 22:39
조회
192
오랜 신앙의 시간만큼 어느새 내가 믿음이라고 여겼던 나의 신앙 관념은 어느새 세상의 가치관과 뒤섞여

자기의 라는 성을 쌓고 있었음을 말씀을 듣고 깨달아 온몸이 화끈거리는 부끄러움으로 회개하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너무 수치스런 내 모습, 내가 왜 고통스러웠는지, 알게 하시고, 인정하고 싶지 않았던 내 모습을 거울을 보듯

직면하는 아픔은 있으나, 이제라도 그 모습을 조금씩은 닦아내야 함을 알게 하심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정말 아이러니하게도 정곡을 찔려 괴로운데 매 강의마다 얼마나 손꼽아 기다려지는 지요.

그만큼, 저도 하나님을 갈망하는 것, 하나님께 사랑받고 인정받고 싶다는 욕구가 있다는 반증일겁니다.

이 부흥회 기간동안의 이 갈등들이 결국 열매 맺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리고, 이 기간에 저의 가정에 특별한 영적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정말 기적이 일으키신 주님께 먼저 영광을 돌리고 싶고, 뿌려진 말씀의 씨앗이 반드시 열매 맺으리라는

비전가운데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이렇게 귀한 은혜의 자리를 만들어 주시는 목사님, 그리고 보석같은 말씀들을 연구하여 수고하여 나누어 매년 나누어 주시는 김덕신 목사님, 그리고 동역자님들 진심으로 마음다해 감사드립니다.

내일 새벽에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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