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새벽 김덕신 목사님 말씀을 듣고

우리 모두가 칭찬과 격려가 필요하며,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렇게 지으셨기 때문이라는 말씀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제 자신이 칭찬을 바라는 모습이 자연스러운 것이라는 생각에, 가식적으로 쿨한 척 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도 들었고, 다른 한편으로는 제가 제 주변 사람들의 이러한 필요를 얼마나 채워주고 있는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특히 제 아내를 얼마나 칭찬하고 격려해주었는지 생각하면서, 저를 배려해서 베풀어준 아내의 친절에 고마움을 표현하고 힘들어할 때는 위로해야겠다고 다짐해보게 되었습니다.

또 저희를 위해 애쓰시는 목사님과 순장님을 위해 더 기도하고 기회가 된다면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애써야하겠다는 마음도 들었습니다.

스스로를 양육하기 위해 사용될 남은 말씀들을 기대하며, 말씀 전해주실 김덕신 목사님과 듣는 자신을 위해 기도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