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잃어버린 천국의 언어를 찾아서..

작성자
임형수
작성일
2021-11-23 09:26
조회
269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요즘 코로나로 인해서 영업함에 있어 많은 어려움이 있어서 그런지 짜증이 많이 나고 그 짜증과 혈기 분노가 고스란히 함꼐 일하시는 분들게 표출되는 것 같아요~ 심지어는 가족한테 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고 안타까워요~

“그리고 또??” 저의 건강뿐만 아니라 가족의 건강에 연약함이 있다 보니 울고만 싶구요~

“음.. 그리고 ??” 괜스레 인근 영업장이 잘되는 것 보면 시기심도 좀 생기는 것 같다가 제 스스로를 자책하기도 하는 것 같다가.. 암튼 제 맘을 저도 잘 모르겠어요~ 언제부턴가 제 안에 기쁨이 없고 언제나 불평불만,, 원망만 가득차 있는 것 같아 너무 슬프고 맘이 아파요~

“그렇구나? 그럼 너의 마음이 왜 그렇게 힘들고 아픈 것 같니? 무슨 문제가 있는 걸까?”

글쎄요.. 아마도 매순간 주님을 바라보지 못하고 제 안에 숨겨져 있던 자아가 살아서 주인 노릇하기에 저를 죄의 본성으로 이끌어 가는 것 같아요.. 꼭 믿음이 없는 세상 사람들처럼 말하고 행동하게 되요~

“ 그렇단다.. 죄는 그렇게 무서운 거란다.. 너는 죄를 결코 이길 수 없단다.. 죄가 네 안에 들어왔기 때문에힘들고 아프고 짜증나고 분노하고 슬픈 것이란다.. 하지만 내가 네게 보내 준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날바라보고 의지한다면 너의 뜻과 생각이 아닌 나의 뜻과 생각대로 행 할 수 있을 것이다.. 너는 오롯이 성령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을 간절히 구하면 반드시 회복 될 것이니 아무런 걱정 하지 말거라”

“ 잃어버린 천국 언어를 회복하라 ”

일상적으로 천국언어라고 생각하면 막연하게 방언을 생각했습니다.. 한 때 막연하게 방언에 대해서 동경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방언과 방언통변의 은사를 제게 허락해 달라고 철없이 기도한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김덕신 목사님의 말씀 1과를 듣고 나서야 비로서 천국의 언어가 무엇인지를 짐작하게 되었습니다. 천국의 언어는 우리 주변에 항상 존재하고 있는 세상의 언어와 다름이 없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알아듣지 못하는 그런 어려운 방언이 아니었습니다 단지 그 언어를 사용하지 않고 있을 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미안해서.. 챙피해서.. 숫기가 없어서.. 용기가 없어서.. 천국의 언어들을 사용하지 못한다고 생각했는데 모두 그저 그런 핑계 였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천국의 언어(감사, 위로, 격려, 칭찬 등등)를 사용하지 않는 것은 모두가 저의 죄성.. 제 안에 숨겨져 있는 죄 떄문인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의 마음은 요즘 마니 어렵고 힘이 든 것 같습니다.. 제 마음에 따라.. 처해진 환경에 따라.. 상황에 따라 주님께서 주인이 되시기도 하시고 내가 주인이 되기도 합니다 물질의 어려움도 건강의 어려움도 마음의 어려움도.. 이 모든 것이 삶의 주권자이시며 공급자이신 아버지를 바라보지 못하고 도외시한 채 무엇을 구하는 대상에만(물질, 건강, 마음) 온통 마음이 빼앗겨 있으니 온갖 어려움에 처해질 때마다 천국의 언어인 진정한 감사를 고백하지 못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울러 그 어떤 대상(함께 일하시는분, 가족, 동료)에게도 진정성 있는 위로와 축복과 격려, 칭찬의 말이 나 올수 가 없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의 처해져 있는 이 모든 상황들이 제 안에 있는 죄에게 틈을 내주어 육신적이고 이기적인 자기연민과 천국의 언어를 말하는 순간 낮아지고 손해 보는 것만 같은 사탄의 생각으로 지배당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천국의 언어를 하루 아침에 소유하고 사용 할 수는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많은 시간 성경말씀 묵상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진정 무엇인지를 꺠닫고 성령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을 통해 내 안의 죄성을 통제 할 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진정한 천국의 언어가 회복 될 것이라 믿습니다

저를 너무나도 사랑하셔서 제 안에 오신 성령님의 강권하심으로 오늘도 여전히 제 안의 죄성을 허물고 계심을 느낍니다.. 내 삶의 주인됨이 내가 되려고 했던 나의 죄성이 결국 지금의 불안하고 아프고 원망하고 분노하고 상처가 되는 마음의 근원이 되었음을 다시 한번 깨닫고 고백하며 주님만 바라보고 의지하기를 소망합니다

사랑하는 주님! 제 삶과 제 생각과 제 마음을 온전히 간섭하시고 다스려 주시옵서소

주님없이는 아무것도 아니며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천국의 언어가 사라진 지금이야 말로매 순간순간이 제 마음의 지옥임을 꺠닫게 하셔서 회복의 은헤와 은총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사랑하는 김덕신 목사님 ..

진심으로 풍성한 은헤로운 말씀 감사드리며 축복하고 사랑합니다.. 은혜의 교회에서의 말씀이 11번째라고 하셨는데 11번의 은혜의 공간과 시간에 함께 하지 못해 천추의 한으로 남을 정도로 매해 마다 매 시간마다 은혜 받고 있습니다.. 오늘도 저는 결심하고 무너지고 결심하고 또 무너지는 연약한 저입니다.. 그래서 저는 하나님의 말씀이 그 누구보다 더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것을 압니다

하나님이 말씀을 거짓없이 대언 하시는 오늘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힘을 내어 주님의 뜻에 한 발자국 한 발자국 가까워지기를 기도하고 소망하며 용기 내어 보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

 

 
전체 2

  • 2021-11-23 09:41

    집사님! 축복하고 응원합니다! ^^


  • 2021-11-23 19:35

    순종함으로 은혜나눔터에
    받은 은혜를 나누는
    존귀한 집사님을 칭찬하고 축복합니다.

    ’당신이 누군가를 격려하고 위로하면
    당신은 사역을‘ 하는 중입니다. 라는
    말씀이 생각납니다.
    진솔한 고백, 자신의 약함을 드러내는 고백...
    쉽지 않았을텐데 ...
    집사님의 고백을 읽는 많은 동역자분들이
    나도 이렇게 힘든데....,
    나도 그렇게 원망 했는데... 하면서
    ’절대 공감‘하며 위로와 힘을 얻을 것 같습니다.

    많이 힘들지...
    ’내가 네 마음을 안다.‘
    조금만 더 견디고 힘내자 ..
    토닥토닥 어깨 두드려주시는
    하나님의 안아주심...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과
    하나님의 위로와 격려, 회복이
    집사님 가정에 가득하여지기를
    기도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