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송이 같은 하나님 말씀..

작성자
임형수
작성일
2021-11-22 09:37
조회
229
오늘도 여김없이 주님을 부르며 어둠 속에서도 유난히 반짝이는 십자가 앞에 무릎 꿇고 10분 기도로 저의 하루를 시작합니다  지난 한주 동안은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목사님의 배려 가운데 새벽예배를 회복 할 수 있었습니다
현장 새벽예배를 드릴 수 없는 여건 속에서 여전히 저의 새벽예배는 온라인을 통해서 드려지지만..  지난 한 주 동안의 말씀이 더욱 더 은혜롭게 다가왔으며 성경말씀은 꿀송이 같다는 말이 가슴깊이 느껴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주님~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제의 말씀을 붙잡고 사는 고인물과 같은 신앙이 아닌 매일매일 목사님을 통해 들려주시는 흘러 넘치는 생수의 강과 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며 묵상하며 하루를 시작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커다란 은혜인지를.. 비로서 지금에서라도 조금씩 깨닫게 하시니 감사함이 흘러넘치게 됩니다
특히 지난주 수요일 말씀 가운데 “ 그날 그때에 ”를 강조하신 목사님 말씀에서 왜 새벽예배를 매일매일 묵상해야 하는지를 소중하게 마음에 새길 수 있었습니다
“ 새벽예배 말씀을 나누는 이유는 그날 그때가 바로 지금 오늘이 되어야하기 때문이다 그날 그때가 지금 바로 오늘이 되면 항상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주님께서 저에게 주신 언약을 항상 기억하고 순종하는 삶을 통해 바로 오늘이 제 삶에 가장 소중한 전환점이 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어느 분께서는 성경의 경자가 거울 鏡으로 해석을 하셔서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거울 속에 비친 자신에게 들려주시는 말씀으로 교훈을 삼아 묵상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도 그 이야기를 듣고 나서부터는 성경속의 말씀을 이스라엘 백성이 아닌 저를 대입하여 저에게 들려주시는 말씀임을 깨닫고 묵상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 말씀의 주요 내용은 이스라엘 주변 열강들의 심판과 징계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심판과 징계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었겠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커다란 이유는 바로 그들의 교만함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교만은 가장 궁극적인 악이며 하나님께 전적으로 맞서는 마음 상태이며 영적인 악이라고 합니다..
또한 교만은 신앙에서 가장 무서운 단어라고도 합니다  이스라엘 주면 열강들에게서 보여 지는 이 무서운 교만함이 오늘 내 안에 숨겨져 있는 교만함으로 투영되고 주님 앞에 민낯으로 드러나게 되어 주님께서 책망하시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이내 깨닫는 마음을 주셔서 겸허히 받아들이고 수용하며 언제나 항상 겸비한 마음 주시기를 무릎으로 주님 앞에 나아가 간절히 기도드려지기를 소망합니다
지난 주 말씀 가운데 가장 은혜로운 시간은 토요일 말씀이라고 감히 개인적으로 이야기 드리고 싶습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관점에서 바라보야야 하며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면 나는 언제나 우상숭배자요 오만한자이다” 우리 가슴속에 존재하는 가장 위험한 우상은 바로 나.. 내가.. 라는 생각과 마음”  그러고 보면 사탄은 참으로 치밀하고 교묘하게도 저의 마음을 차지하여 모든 것이 내가 이룬 것 같고 또  내가 할 수 있다는 생각을 심어주는 것 같습니다..
이런 마음이 쌓이면 교만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저는 매일매일 말씀을 통해 은혜를 통해 나라는 자아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고 내 안에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사시기를 원하지만 오늘도 여전히 저는 사탄에게 완패를 당하고 맙니다.. 하지만 내 안에 계신 주님의 사랑과 십자가의 보혈로써 힘입어 언젠가는 1승.. 2승.. 3승.. 전승하는 날이 오기를 소망해 봅니다
마지막으로 알곡과 쭉정이를 통해 들려주신 풍성한 말씀의 은혜는 정말 저의 마음을 쳐서 복종케 하셨습니다 듣고 있는 말씀의 시간이 내내 보물과도 같아 마음 속 깊이 숨겨두고 싶었고 언제나 항상 꺼내어 듣고 싶을 정도의 은혜로 다가와 기도와 찬양이 절로 나오게 하십니다 오 ~ 주님! 제게 말씀으로 허락하신 은혜에 주님을 향한 감사와 경배가 깊은 곳에서부터 터져 나오게 하소서~
“알곡과 쭉정이를 구별할 때 키질을 통해서 구별하는데.. 키질을 할수록 쭉정이는 바람에 흩날려 흩어져버리고 알곡은 키질을 할수록 키 안쪽으로(키질 하는 사람의 안쪽) 파고든다”
나에게 어려움이나 환란이 찾아올 때 하나님을 찾고 의지하는 사람은 알곡처럼 하나님 품으로 더 파고들지만 세상을 의지하고 오만한 사람은 세상으로 날라가 버린다는 말씀..  특히.. 하나님 품으로 더욱 더 파고든다는 말씀 .. 제 마음이 완벽하게 무너져 버렸습니다.. 뜨거운 눈물의 통회 자복케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 예리하며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 하나니.. 히 4:12 』
하나님 말씀은 분명 살아계셔서 저의 마음과 생각과 정신과 육체까지도 미치지 않으시는 곳이 없으십니다 말씀이 곧 육신이시기에 언제나 말씀을 통해 저와 함께 동행 하시는 주님을 찬양하고 사랑합니다.. 고인물과 같은 신앙인이 되지 않도록 항상 은혜로운 말씀 전해주시는 목사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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