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목요일 새벽부터 2박3일 이어진 김장의 피로가 채 가시기전에 시작된 2021 부흥사경회. . .

매년 주시는 은혜를 경험했기에 올해도 기대하며 사모하는  마음으로  은혜를  누리고 있습니다

우리의 입술을 통해 나오는 말의 중요성 그리고 그 영향력에 대한 가르침을 우리 목사님께서 자주들려 주셔서

저는 여전히 약하지만 공동체  동역자들의 탁월함을 보면서 늘~부럽고 배우고 싶은 마음 이었는데

"잃어버린 천국언어???"

1과의 말씀을 들으며 창세기 3장의 아담의 언어로 살아갈때가 많았던 나를 보게하셨습니다

내게 성령의 은혜와 말씀의 충만함이 더해지기를 기도하며

2천년전 제자들에게 있었던 염려와 근심 그와같은 모습의 내게 충만한 기쁨의 삶을 살아드릴수 있기를 간구했습니다

어젯밤 삼상25장을 읽어오라셨던 목사님 말씀을

너무졸려 읽을수가 없었는데 감사하게 3시50분 알람보다 먼저 깨워주셔서 순종할수 있었습니다

다윗을 통해 주신 교훈의 말씀. .

믿음으로 산다고 했지만 여전히 서기관들이 말한 그수준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너무나 연약한 저의 모습을 보게 하셨습니다

공정과 공의에 대한 이론으로 어쩌면 지체들을, 때로 이웃을,가족들을 나의 잣대로 난도질 하지는 않았는지. .

복음보다 더큰 복음이 있는 오늘 본문말씀에 등장하는 세인물들. . .

그들의 삶들을 마음에 담고 은혜를 기억하며 살아가겠습니다

이미 심은것보다 더 많은것을 받으며 살아온 삶인것을  고백하며 더 주신 그 은혜를 기억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분주한 아침이라 두서없이 고백합니다

얼른 솔로몬이 주는 교훈을 들으려 달려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