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사경회 7과

작성자
김지은J (9-4)
작성일
2021-11-23 23:46
조회
188
7과 당신의 말을 누가 듣고 있습니까?

1과부터 6과에 걸쳐 깊은 마음의 울림이 있었는데, 오늘도 역시 말씀의 능력이 참 대단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말씀에 근거한 끊임 없는 자기대화를 통해 내 자신을 양육하는 삶 = 형통한 삶이 얼마나 값진지 이 세상사람들은 모를 것입니다. 그 한 없는 기쁨을 알게 해 주신 은혜가 너무나 감사합니다.

예전부터 날 알던 친구들이 세상적인 어려움에 처했을 때 가끔 물어볼 때가 있습니다 "넌 어떻게 견뎠어? 넌 이럴 때 어떻게 해?" 그럼 난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나도 어떻게 할지 잘 몰랐어. 그래서 늘 말씀 읽고, 말씀 듣고, 대답 없는 하나님께 늘 물어봤어. 제가 어떻게 하면 될까요? 라고... 그랬더니 문제가 해결되는 건 아니지만 내 마음이 평안해 지더라."

아~ 저는 부족한 것도,모르는 것도, 못하는 것도 너무 많다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제 삶이 바로 형통한 삶이 었군요! 감사의 눈물이 쏟아집니다.

2년 전 같은 부서 교사로 동역하시던 한 집사님께서 최근에 본인이 하고 싶던 분야의 새로운 직장에 취직이 되셔서 안부를 묻는 전화가 왔습니다.

'어떻게 지내세요? 뭐 하고 계세요?' 라고 물으시길래 '사경회 말씀 묵상하고 있지요' 했더니 '아 부끄럽네요. 전 직장이라는 핑계로 제대로 참석 못하고 있는데.. 과연 잘 하는 걸까요?' 라고 말씀하십니다.

'선생님, 선생님 성격에 얼마나 최선을 다하시겠어요. 직장에서 모든 일을 주께하듯 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계실 걸로 믿어요! 사경회 참석 많이 못하신다고 부담 갖지 마세요! 선생님이 계신 자리에서 좋아하는 일을 하시면서 다른사람에게 선생님의 선한 마음이 전달될 걸로 믿어요!' 라는 위로와 격려의 말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제 자신을 보며, 말씀의 힘은 참 위대하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라고 느꼈습니다

목사님께서 권면해주신대로 글 남기고 사무엘상 25장 묵상하고 잠들겠습니다.

내일 새벽 말씀도 너~무 기대가 됩니다!

목사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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