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에게 말해봅니다.

작성자
14-3 이현정
작성일
2021-11-23 23:28
조회
177
폭포수와 같은 은혜의 말씀들이 쏟아져 내린 시간을 돌아보며,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해, 열매 맺는 삶을 살아내기 위해 스스로에게 질문도 해보고, 책망도 해보고, 격려와 위로도 말해봅니다.

1과 잃어버린 천국언어를 회복하라

- 나는 매번 설교말씀을 들으며 청중의 책임을 다하고 있는가, 은혜가 넘치는 공동체 예배 한번한번을 마음다해 청중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베뢰아의 교인들처럼 이것이 그러한가 들은 말씀을 다시 되뇌이며 성경을 펼쳐보며 더 상고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말씀의 사각지대를 얼마나 깨닫고 누리며 살아가는가? 내가 아는 말씀, 묵상했던 말씀이 아닌 성령을 힘입어 말씀의 사각지대를 더 많이 발견하고 깨닫고 싶다는 갈망을 품게 되었습니다.

-창세기 1:27~29에서 발견한 말씀의 사각지대 : 하나님은 창조하시고, 복을 주시며 사명을 함께 주셨습니다. 복은 그 사명 감당하라고 주신 것, 사명 감당하지 않을 때 복은 저주가 된다는 말씀. 그렇게 사명감당하며 살아갈 때 필요를 채우신다는 그 놀라운 영적법칙.. 내게 허락된 복을 세어보고, 그 복이 진정한 복 되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해야하는지 깊이 갈등도 해보고 고민도 해보려 합니다.

- 죄의 결과가 얼마나 뼈저리게 아픈지..죄가 얼마나 많은 것을 잃게 했는지.. 그것을 알면서도 그 죄의 결과가 내 삶속에 매일매일 나타난다는 것이 뼈저리게 아픕니다. 그것은 감사의 상실.  이제는 내 소속을 잊지 않고, 새 언어를 배우듯, 아주 멋지고 풍성하게 하나님 나라의 언어를 구사해야겠습니다.

- 감사가 사라진 관계는 영적으로 죽은 관계인데 내 가장 가까운 관계속에서도 시시때때로 감사를 잃는 제 모습을 책망하며, 성령의 지배를 받아 어떠한 문제로도 감사와 기쁨을 빼앗기지 않을 것을 결단해봅니다. 내가 감사해야할 분, 하나님을 항상 기억하며 하나님께 감사하고 감사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2과 당신의 말은 축복인가, 저주인가

- 내 언어는 축복이거나 저주이거나 둘 중의 하나입니다. 정신이 번쩍 들며 내가 하나님을 닮은 축복의 언어를 사용하는 자인지, 마귀를 닮은 저주의 언어를 사용하는 자인지 매순간 점검하지 않으면 마귀의 자녀처럼 살아가게 된 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 에덴동산에서 일어난 사건을 통해 하나님은 순종을 분명히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신 것을 하지 않는 것이 순종입니다. 허락된 것은 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이기에 하나님께 감사하면 됩니다. 그런데 허락하지 않은 것에 대해 마음을 빼앗기며 염려하거나 근심하거나 원망하는 무서운 죄를 저지를때가 얼마나 많았는지.. 그것이 바로 불순종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양 옆에 있던 두 강도. 축복을 말한 자와 저주를 말한 자의 결말은 극명하게 달랐습니다. 그들의 입에 뱉은 대로 엄청난 축복과 저주가 그 인생에 임했습니다. 내 말은 결국 다시 나에게 돌아옵니다. 축복의 언어 쓰기를 끝없이 훈련하여 축복받은 인생을 살겠습니다.

4과 우리는 격려와 위로가 필요합니다.

- 칭찬하고 격려하고 위로하는 것이 예수님을 닮은 행동이라는 것은 잘 몰랐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도 당신을 칭찬(예배)한는 자를 찾으신다는 말씀을 들으며..작은 피조물인 우리의 마음을 소중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품성을 느끼게 됩니다.

-선을 행하는 일에는 격려가 필요하다는 것이 참 와닿았습니다. 격려가 없으면 낙심하고 포기하게될 수밖에 없는 것이 인간이라는 말씀이 위로가 되었습니다. 저도 선행을 행하는 소중한 동역자를 더 격려하기에 힘써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공동체의 아픈 분들을 늘 중보하시고 위로하시는 우리 목사님께서 참 예수님을 닮으신 성령의 사람이시구나 느껴봅니다. 위로하는 자는 이 땅에서 천국의 일을 이루는 자라는 말씀을 들으며, 와.. 나도 이 땅에서 천국을 이루는 삶을 살 수 있다는 도전을 받습니다. 위로하고 중보하는 일에 더욱 힘쓰고 싶습니다.

(사경회 은혜를 정리해보자고 스스로에게 말하며 시작했지만..나머지부분은 내일 정리해야겠습니다.ㅜㅠ

남은 사경회도 모두가 풍성한 은혜 누리시기를 중보합니다.

성경을 통해 명쾌하게 깨닫게 되는 은혜의 말씀 전해주시는 김덕신 목사님과 우리 목사님께도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전체 1

  • 2021-11-24 12:22

    반갑습니다 집사님 ^^

    폭포수와 같은 은혜 기억하기 위해서
    스스로에게 고백하고
    은혜나눔터에 나눠주시는 귀한 마음을
    하나님도 기뻐하실 것 같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