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익한 말과 무익한 말, 부흥사경회 마지막 시간.

작성자
이은덕
작성일
2021-11-24 21:46
조회
223
목사님의 부흥사경회를 벌써 여러 회 함께 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데로 매순간 마다 내가 하나님이 예비하신 어떤 위치에 있는지에 따라 말씀의 은혜가 달리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나와 다른 사람에게 있어 유익한 말과 무익한 말을 나누어 들으면서, 내가 다른 사람에게 요즘하고 있는 말이 과연 유익한 말인지, 아님 무익한 말인 지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내 자신을 자랑하기 위해, 다른 사람보다 내가 낫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다른 사람을 차별하기 위해, 하나님께 받은 위로는 빼고 고난만을 이야기하여 내 자신을 내세우기 위해 나의 언어의 많은 부분이 사용되는 것이 아닌지 생각하며 부끄러웠습니다.

하나님께 받은 고난에서 얻은 더 큰 위로를 항상 감사하고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데 나의 언어가 사용되어야 하는데, 내 고난이 힘들다. 고난을 이겨낸 내가 대단하다고만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아 부끄러웠습니다.

내가 하는 하나님의 감사를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말이 다른 이에게 잘못 전달되기를 두려워하고 항상 그들에게 유익한 말을 할 수 있도록 내 자신을 하나님께 더 맡기고 기도해야겠다고 느낀 부흥사경회의 마지막 시간이었습니다.

이번에도 변함없이 저희를 위해 힘드신 가운데 은혜의 말씀을 전해주신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전체 1

  • 2021-11-24 21:50

    집사님..귀한 은혜의 고백 감사합니다.
    매 시간마다 은혜로운 말씀에 저도 너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