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삶에서 진정한 예배자인가?

작성자
임형수
작성일
2021-12-14 17:07
조회
416
매일매일이 예수님 안에서 은혜롭고 소중한 날입니다..

오늘은 더욱더 값진 날인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른 아침에 목사님의 말씀으로 묵상 할 수 있는 하루가 너무나도 큰 기쁨입니다

골로새서 3, 4장 말씀을 묵상하며 주님 앞으로 나아갑니다

 

삶이 곧 예배입니다.. 부부 사이의 관계가 곧 예배입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가장 소중한 명령임과 동시에 주님께서 주신 가장 소중한 예배의 장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때문에 오늘도 저의 직장에서 가정에서 공동체에서 모든 삶의 터전이 주님께 예배하는 예배의 장이 되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런 저의 간절한 소망을 마귀가 비웃기라도 하듯이 직장에서 오늘도 분노와 혈기의 예리한 낫을 무자비하게 휘두릅니다. 불현 듯 어쩌면 저는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주님의 제자가 아닌 팬일지도 모른다는 무서운 생각을 합니다.. 나의 욕구와 목적에 부합되지 않거나 정해 놓은 기준에서 벗어 날 때 여러 가지 날카롭고 예리한 낫(정죄, 비난, 분노, 혈기, 짜증 등등)을 상대방에게 휘두르며 상황마다 달라지는 제 모습에서 주님을 따라 다니기만 하는 팬의 모습이 보입니다.. 주님을 닮은 제자의 모습이라고는 조금더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교회에서 보여지는 모습이 나의 진짜 본 모습일까? 아니면 직장에서.. 가정에서.. 보여지는 모습이 나의 본 모습일까? 목사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나라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누구인지를 돌아보며 성찰해 보게 됩니다

세상에서 여전히 신앙의 정체성을 드러내지 못하는 위선자.. 성경에서 바리새인의 누룩을 조심하라고 경고하고 있다는 그 말씀이 오늘 날 나에게도 고스란히 적용되고 있지는 않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끊임없는 갈등과 분노, 망설임으로 제자 된 삶을 살아 내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 되지 않게 하시고 주님을 닮아 직장에서나 가정에서나 모든 이에게 주께 하듯 대하여 참된 제자의 길을 걸어갈 때 찾아오는 평강(샬롬)이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넘쳐 나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저에게 허락하신 주님의 시간이 제 삶 가운데 선용되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시간에는 비록 선악이 존재하지 않으나 주님 안에서의 저의 시간은 악이 이끄는 시간으로 악용되지 않게 하여주시고 전선하시기에 선한 주님의 시간으로 오롯이 선용되어지게 인도하여주시기를 바랍니다

성령이 제 말과 행동에 녹아들어 영원전부터 감추어진 비밀인 복음이 증거되고 주님의 사랑이 증거되고 가득 채워지는 시간으로 선용되어지게 하여주세요

그로 말미암아서 만나는 사람들의 마음에 예리한 낫을 휘두르는 것이 아니라 진정 그리스도의 향기가 제게로부터 흘러 나가게 하여 주세요

매일매일 순결하고 정결하여 흠 없는 나의 입술의 모든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께 온전하게 열납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제 마음이 온통 선하신 주님으로 가득 채워 주심으로 갈망되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요 며칠 사이 목사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깊고 깊은 감동과 감격이 밀려 왔음을 진솔하게 고백합니다

아마도 목사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나면 제 마음에 기쁨이 있고 은혜가 넘치며 평안과 평강이.. 그리고따뜻한 그 무언가의 여운이 남기 때문은 아닐까하고 생각해보게 됩니다

언제나 항상 감동이 있는 오늘이 되게 하여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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