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로새서 말씀의 은혜 가운데..

작성자
임형수
작성일
2021-12-10 13:22
조회
364
며칠 만에 목사님의 따뜻하고 중독성 있는 반가운 인사말씀이 들려옵니다..

평안 하셨습니까” 목사님의 한마디에서 오늘도 어김없이 주님이 주시는 참 평안과 위로가 전해져 옵니다

목사님께서 부재하신 동안 장로님들의 아름다운 헌신으로 이루어진 말씀은 내내 은혜롭고 행복했습니다

목사님의 말씀으로 묵상하지 못한 3일이란 시간이 오랜 시간이라 생각되진 않지만.. 목사님만이 지니고 계신 고유의 말씀의 은혜가 몹시도 그리웠기에 저의 듣는 귀가.. 사모하는 마음이.. 금새 반응하는 모양새입니다

언제나 늘.. 항상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서 제 영혼이 메마르지 않고 비옥하게 하여주시니 주님께 감사드리며 늘 저희와 함께 하시는 목사님이시기에 당연한 듯이 생각하지 않기를.. 그 소중함을 항상 기억하고 잊지 않기를 다시 한 번 깨닫고 간절히 기도드리게 됩니다

골로새서 말씀이 너무나도 짧기에 비록 시작된 지 9일 밖에 지나지 않았으나 3장을 지나쳐 이제 마지막4장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남겨진 기회를 선용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 골로새서 처음 시작 할 때 하신 목사님 말씀이 지금 이 순간 불현 듯 떠오르는 것은 얼마 남지 않은 골로새서의 남겨진 말씀의 시간이 아쉬움으로 남겨지지 않고 더욱 더 짙게 사모하여 묵상되어지는 시간으로 선용되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하기 때문 인 것 같습니다

골로새서 말씀을 묵상하면서 창조의 본성이신 예수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으뜸이 되시고 끊임없이 순종하면서 신앙인의 삶을 살아갈 것을 권면하고 있기에 신실하게 살아가야함을 깨닫게 됩니다 특히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더 신실해지는 성도가 있는 반면에 신실함이 퇴색되는 성도가 있다는 말씀에서 제 자신은 과연 어디에 속하는지를 성찰하게 하셨고 매일 회개의 절실함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아울러 말씀 가운데 여전히 제 안에 가득한 여러 종류의 죄들을 토설해 가며 제가 얼마나 큰 죄인인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오직 성렴님께서 내 안에 역사하실 때 비로서 내가 죄인이라는 사실을 바로 알게 해주십니다

결코 순결해질 수 없었던 저의 죄를 은혜와 사랑이 풍성하신 하나님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게 하시어 죄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모든 구속사가 완성되게 해주셧습니다

모든 것이 은혜.. 은혜.. 은혜..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 어떤 자그마한 나의 공로도 나의 능력도 아닌 오직 주님의 호의와 사랑과 배려임을 고백합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전적인 호의와 사랑과 배려임에도 불구하고 저의 믿음은 과연 성경적 믿음인지?

샤머니즘적 믿음인지? 행여 나의 욕구는 아닌지를 묻고 계십니다

그러고 보니 곰곰이 생각해보면 목사님 말씀처럼 구하라! 찾으라! 두드려라! 라는 말씀에 집중하여 무언가를 끊임없이 간구하고 요구하는 샤머니즘적 믿음은 아닌지를 돌아보게 됩니다 정말 그 어느 것 하나 선한 것이 하나도 없고 은혜 사랑 받을 자격 조차도 없는 그런 보 잘 것 없는 존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 같은 존재를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의 증폭으로 자녀삼아 주심에 포커스를 맞추고 그 은혜에 대한 감사와 감동이 저의 모든 삶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끝으로 철저한 자기포기에서부터 신앙은 시작된다는 말씀으로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나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 죄인이라는 것을 인정할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한다.

나의 공로 윤리도덕이 은근히 나의 삶을 이끌어 갈때가 많다

하지만 여전히 십자가 은혜가 아니면 난 아무것도 아니다..

 

오직 말씀에 의지하여 은혜에 힘입어 연약한 저의 입술을 열어 주님 앞에 무릎꿇고 기도 올려드립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는 연약한 저의 모습을 통해서 오직 주님만이 드러나길 원합니다

오직 주님만이 저의 영혼을 소생케 하십니다

저의 마음이 때론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의 늪에 빠져 땅의 것에 마음을 둘 때 하나님의 진노가 제게 임하시는 역사가 나타나길 소망합니다..

저를 그대로 방치하시고 방관하지 마옵시고 성령님의 제어하심을 통해 제 마음에 거리낌이 들게 하시고 가책이느껴지게 하시어 제 안에 온전한 성찰의 영안이 뜨이게 하여 주세요

저의 삶에서 뿐만 아니라 저의 생각, 가치관, 이성까지도 철저하게 성령님의 제어를 통해 예수님의 품성을 닮아가게 하시고 예수님처럼 살아 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저의 삶가운데 에수님이 선명하게 존재 할 수 있도록.. 예수님의 가치로 살아 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성령님의 제어를 통해서 위에 것에 마음과 소망을 두고 살아 갈 수 있도록.. 예수님의 품성을 닮아 갈 수 있도록 저의 마음을 주장하여 주시고 강권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저의 삶의 방향을 말씀으로 권면하여 주시고 주님께서 허락하신 지혜와 혜안을 나누어주시는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낌없는 존경과 경의을 표합니다.. 사랑합니다 ~ ♥

 

 

 

 
전체 1

  • 2021-12-16 17:22

    모든 것이 은혜 은혜 은혜 ~~ 아멘 !!!
    귀한 고백에 ...
    은혜 듬뿍 + 감동 듬뿍 받고 나갑니다.

    집사님 같은 분들의
    진솔한 고백나눔이 있어서
    은혜나눔터가 더 풍성한 은혜의 현장으로
    존재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