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언제나 선하십니다..

작성자
임형수
작성일
2021-12-30 10:10
조회
213
세상 오직 단 한분 주님의 은혜로 가득했던 2021년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아쉬움이 많은 한 해였지만 돌이켜 보면 올 한해 걸어 온 저의 모든 발걸음이 주님의 은혜였고 주님께서 함께 동행해 주셧기에 행복하고 따뜻한 시간이어습니다.. 주님을 사랑한다고 순전히 고백하고 싶은 순간입니다

12월에 잔뜩 설레임을 안고 시작된 야고보서 말씀도 이제 세밑을 앞두고 아쉬운 마무리를 가져야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새벽예배 매 시간 시간마다 가슴 먹먹하게 전해진 목사님의 “하나님은 언제나 선하시고 공평하시고 옳으신 분이시다” 라는 선언과 고백이 야고보서를 다시 한 번 묵상해보는 시점에서 저의 신앙의 자산이 되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21년 지난 한 해 저에게 주어진 다양한 순간의 시험들이 과연 연단으로 선용되어져 온전히 기쁨으로 가는 과정이었는지 아니면 끈적끈적한 나의 탐욕에서 비롯된 유혹에 빠져 끊임없이 원망하고 슬픔과 고통속에서 허우적대는 시간이었는지를 성찰해 보게 됩니다

가늠조차도 할 수 없는 고난 가운데서도 결코 입술로 범죄치 않고 하나님의 선하심을 절대 부정하지 아니한 욥의 신앙의 태도와 끈적끈적한 유혹 가운데서도 오직 하나님의 선하심만을 바라보며 의지한 요셉의 신앙의 자세가 오늘 저에게 고스란히 투영되어 다가오는 22년 새해에는 그 어떤 상황과 여건(시험)속에서도 하나님만 의지하고 감사하며 믿음으로 살아내는 연단의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선하심에 대한 바른 태도를 삶 가운데 드러내며 살아가는 믿음의 농도가 한층 짙어진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기를 간절히 바라고 바랍니다

『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야 2: 17』

야고보서는 말씀 하나하나를 단선적으로 이해하려고 하면 안 되고 전체적인 시점에서 이해하고 바라보아야한다

그래서 그날 그날 큐티 말씀을 묵상하고 난 후에 야고보서 5장까지 전체 말씀을 다시 한 번 처음부터 끝까지 묵상하면서 전체적인 문맥의 흐름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목사님께서 야고보서를 묵상하는 방법을 일러 주심과 동시에 새벽예배 매 시간마다 깨닫게 해주신 꿀송이와도 같은 말씀을 통해서 바울의 로마서에 기록된 오직 믿음으로만 의롭다함을 얻는다라는 말씀과 다소 상반된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다 라는 말씀에 담긴 진정한 의미를 조금이나마 이해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성경을 바라보며 해석하는 시각이 매우 단선적이고 편협한 저이기에 위에 말씀이 평소에 다소 의문을 품을 수 있었던 구절이었으나 이번 계기를 통해서 새로운 시각과 관점에서 진정한 행함이란 언제나 모든 것이 하나님은 선하시다라고 선포하는 삶과 연계되어 있기에 그 말씀의 의미가운데에는 하나님의 절실한 바램이 담겨져 있다 라는 새로운 정의를 이해하고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평소 성경은 이해하려고 묵상하는 것이 아니라 반면교사 삼아 순종하기 위해 묵상하는 것이다라는 마음이 깊었는데 이번 야고보서 말씀 묵상을 통해서 진리의 말씀의 의미가 온전하게 전달되지 않으면 결국 단선적이고 왜곡된 비진리의 말씀이 전해져 결국은 말씀에서 어그러지고 거스르게 되어 불순종으로도 나아 갈 수 있겠다 라는 깨달음을 갖게 해주셨습니다

야고보서 말씀을 묵상하면서 너무나도 은혜로운 시간.. 많은 것을 깊이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요 며칠 새에 수 없이 많은 은혜와 꺠달음이 있었지만 특히 그 가운데서도 어제의 말씀이 제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단 하나의 이유와 소망이 되어지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어디에서든지.. 무엇을 하든지..내가 세상을 사는 선명한 기준은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당신의 살아계심을 드러내는 것 ” 이 말씀이 제가 사는 동안 진정한 가치와 목적이 되고 싶습니다

『제 구시쯤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질러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셧나이까 하는 뜻이라 마 27:46 』

예수님께서 우리를 대신해서 아버지께 거부당하셨습니다

그로 말미암아서 우리는 아버지께 받아들여 질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죄인이었던 내가 받아 들여 질 수 있음은 그리스도께서 값을 치르셧기 때문입니다

한해를 되돌아보며 자격없는 내가 어떻게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었는지를 다 시 한번 묵상해봅니다

말로 형용 할 수 없는 주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 그리고 그 고통과 아픔이 고스란히 전해져 오기에 마음이 먹먹해집니다..

그 어떤 것으로도 보답 할 길 없기에.. 오늘도 여전히 하나님의 선하심을 선언하고 오직 하나님만을 더 사랑하기 위해 다짐하고 기도하는 제가 되기를 간절히 존귀하신 나의 구주 예수 그리스도 앞에 무릎 꿇고 나아갑니다

올 한해 존귀하신 목사님 말씀을 통해 많이 울고 많이 은혜 받아서 회복되고 위로받는 시간이 될 수 있었습니다..  기쁨과 소망.. 결코 교만이 아닌 감히 어느 정도의  신앙의 성장도 느 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더 말씀을 사모하게 되었고 그 사모함이 하나님께 순종하고  싶은  마음으로 이어지면서 그 시간이 결코 부담이 아닌 내내 행복과 설레임으로 다가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목사님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와 사랑을 담아 전해드립니다..

2022년도에도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가족분들을 위해서 하나님께 간절한 중보기도 올려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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