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가 되지말고 머리가 되게 ?? .

작성자
조정희
작성일
2022-01-03 08:57
조회
283
'주님이 찾아낸 사람은

빛나진 않더라도 그 자리에 끝까지 있는 것을 본다.'

주님이 너를 찾아낼 때까지 숨어 있어라.

그 자리에 여전히 있는 것이 복되다. 

20여 년전 제자훈련세미나 때

고 옥한흠목사님이

우리 목사님과 식사 하시면서

해주셨다는 말씀이

참 귀하게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뭔가 탁월하여

남보다 빛나고 반짝 반짝  드러남도 소중하지만

부족하고 모자라도

그저 묵묵히

주님이 주신 사명앞에

뚜벅이 처럼 걸어가다보면

언제인가 !!

하나님이 나를 찾아내실것이란 말은

참 힘이 나는 말씀입니다.

예전에 밥상에서 늘 기도하시던

부모님의 기도가 생각납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자녀들을 축복하시고

하나님에 일에 크게 쓰임받기를 기도하시며

'꼬리가 되지말고

머리가 되게 해달라는 기도...

아직도... 머리는 못 되었고 ㅎ

앞으로도 못 되겠지만 ㅋㅋ

 

그래도  공동체의 한 지체로 동역자로 서서

매일 넘어지고

매일 실수하지만

그래도 말씀에 순종하려고

몸부림 치는 자리에 있음이

내 의지로서는 불가능할테고

아마도 부모님의 간절한 기도 덕분이겠지 하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우리도 우리의 자녀들을 위해서

그런 기도의 씨앗을 심어보는게 어떨까요 ?

주님이 찾아낸 사람이 되기를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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